기타칼럼
성경 영감설(Inspiration of the Bible)
지금도 계시의 연속성과 자칭 직통계시 즉, 하나님께로부터 꿈, 환상, 예언 등을 통하여 계시를 직접 받는다고 하는 자들은 다 거짓된 자들입니다. 속지 마시길 바랍니다. 성경이 완성됨으로 계시는 종결되었으며 다른 어떠한 계시는 우리에게 있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완성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인 디모데후서 3:16절에서 바울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 이라고 기록하였습니다. 여기서 모든 성경이란 신,구약 66권만을 가리킵니다. 이 외의 다른 어떤 성경은 없습니다. 만일 다른 성경이 있다면 그것은 가짜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위경 또는 가경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로마 카톨릭은 1546년 트랜트회의에서 가경을 성경에 포함시켰습니다.
구약성경에 7권(토비아서, 유딧서, 마카비상하, 지혜서, 집회서, 바룩서)을 포함시켜 46권의 구약성경을 천주교는 가지고 있는데, 가경을 포함 시킨 이유는 정통 기독교의 성경에서는 인정하지 않는 교리들 즉, 죽은 자를 위한 기도와 천사들의 중보와 연옥설과 공덕축적설등의 교리를 정당화하게 하기 위해서 가경이 필요하기에 포함 시킨 것입니다.
그러나 1647년 웨스트민스터 총회에서 결정한 신앙고백 제1장 3절은 “외경은 영감으로 쓰여진 책이 아니므로 경전이 될수 없다. 따라서 외경은 성경과는 달리 교회 안에서 어떠한 권위도 가지지 못하고, 인정되거나 사용되어서는 안된다”고 하였습니다. 오늘날 정통기독교 교회 가운데서 어느 한 교회도 가경(외경)을 성경으로 인정하는 교회가 없습니다.
지금도 성경의 영감을 부인하는 사악한 무리들인 자유주의자들은 성경에 나타난 기사와 이적, 창조역사를 부인하며, 성경의 모든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올바른 성경의 영감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영감의 종류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기계적영감설(Mechanical Inspiration)있습니다. 이 설은 성경의 저자들을 로봇처럼 하나님께서 불러 주시는 대로 받았다는 설입니다.
두 번째는 동력적영감설(Dynamic lnspiration)입니다. 성경의 저자들은 그들 위에 역사한 성령님의 일반적인 감화를 받았을 뿐, 저자 자신의 마음대로 성경을 기록했다는 설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기적영감설(Organical lnspiration)입니다. 성령이 저자의 성품과 기질, 은사와 재능 교육과 어법을 그대로 사용하시되 오류가 없도록 쓰게 하셨다는 설입니다.
그리고 영감의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부분적 영감설(Partial lnspiration)로서 성경의 어느 부분만 영감된 하나님 말씀이고, 어떤 부분은 하나님 말씀이 아니라는 설이며, 두 번째는 사상적 영감설(Conceptual lnspiration)로서 성경의 전체적인 사상은 영감 되었으나, 그 사상을 표현하는 문자나 용어들은 성령님의 지도나 감독 없이 저자 자신이 선택하여 사용했다는 설, 그리고 세 번째는 완전축자영감설(Plenary verbally lnspiration)로서 성경은 어느 특정한 부분만 영감된 것이 아니라 모든 구절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완전히 영감 되었다는 설입니다.
시대가 흐를수록 성경을 왜곡하며 변개시키는 사탄의 역사는 더욱 거칠게 도전 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바트 어만(Bart D. Erhman)이 쓴 ‘성경 왜곡의 역사’라는 책을 보면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인간의 책이다”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성경임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999년 영국의 디모시 프리크(Timothy Freke)와 피터 갠디(Peter Gandy)에 의해 출판된 ‘예수는 신화다’(The Jesus Mysteries)란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여러 문서들과 그림을 보이면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힌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라 이교도 신인(神人)인 오시리스이다”라고 주장하여 예수의 구원자이심과 성경의 권위를 부인한 책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예수의 이야기는 모두 신화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감 된 권위 자체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영화로도 방영이 된 댄 브라운(Dan Brown)의 소설로서 2003년에 나온 ‘다빈치 코드(The Da Vinci Code)’ 라는 책입니다. 이 책의 내용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예수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것이 아니고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하여 프랑스로 망명하였다.....’이런 내용으로 된 책으로 성경의 권위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예수가 메시아임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예수가 인간에 불과하며 메시야가 아니며 더 나아가 예수가 결혼을 했다는 신성모독까지 서슴없이 말하고 있습니다.
사탄은 성경을 무너뜨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의 하수들인 거짓 무리들을 통하여 기계적영감설, 동력적영감설, 부분적영감설, 사상적영감설을 추종하게 만드나 우리는 믿음의 전통개혁주의 노선에서는 유기적영감설과 완전축자영감설을 따라가야 합니다. 올바른 영감설을 따른다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을 바로 보며 바로 해석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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