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칼럼
기독교와 성탄절
교회마다 매년 12월 25일을 성탄절로 지낸다.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예배를 드린다. 우리는 여기서 성탄절이 과연 예수의 탄생일이 맞는가? 초대교회에서는 이 날을 지키었는가? 종교개혁자들은 이 날을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를 살펴보므로 성탄절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져야 한다.
챨스 스펄젼목사는 “우리는 시간과 계절에 따른 미신이 없다. 확실히 우리는 크리스마스라는 교회법상의 의식을 현재 믿지 않는다...우리는 그것이 라틴어든 영어든 노래되더라도, 그것을 믿지 않는다. 단지 경멸할 뿐이다.... 우리는 특정한 날을 구세주의 탄생일로 여기는 타당한 근거를 찾을 수 없다. 결과적으로 그것은 미신이다. 왜냐하면 성스러운 권위가 아니기 때문이다...미신은 우리 구세주의 탄생일을 정해 버렸다.”라고 말했다.
성탄절에 관해서 안변삼목사는 “원래 12월 25일은 예수님의 탄생일과는 거리가 먼 이교도의 숭배 대상이었던 태양신 미트라의 탄생일이었다...이 태양신 미트라의 탄생일이 아주 교묘한 방법에 의하여 예수님의 탄생일로 그럴듯하게 포장되어 있는 것이다. 로마의 교황 리베리우스가 이 날을 장려하면서 부터이다. 그는 12월 25일을 태양신을 숭배하는 대축제일로 선포하고 온 백성들이 지키도록 지시했다. 그는 354년에 은밀한 계획을 세웠다.
그것은 동방교회가 예수님의 탄생일을 기념하여 서기 200년부터 지켜 온 양력 1월 19일(구태양력 1월 6일)을 없애 버리고 그 대신에 12월 25일을 미트라 태양신의 대축제일로 지키도록 계획하고 지시했던 것이다. 예수님의 고귀한 희생(피값)으로 세워진 기독교가 무엇 때문에 이교도가 숭배하고 있는 태양신의 탄생일을 따라서 지켜야 하는가?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말하고 있다.
예수님의 탄생은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성경을 연구하는 신학자들은 예수님은 BC4년 3월말에서 4월초에 태어나셨으며, 초대교회에서는 성탄절을 지키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이광호목사는 “성경을 연구하는 학자들 가운데 12월 25일이 예수님이 출생한 날이라고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16세기 종교개혁자들은 성탄절을 지키지 말아야 한다고 강변했습니다. 그 날이 우상화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17세기 영국의 청교도들은 성탄절을 거부했으며, 영국의회에서는 1643년 성탄절을 지키지 못하도록 법령을 제정했습니다. 미국으로 이주해 간 청교도들 역시 성탄절을 지키지 않았으며, 1659년에 제정된 마사추세츠 법령은 12월 25일을 성탄절로 경축하는 사람들에게 벌금을 내도록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병혁목사도 “루터와 쯔빙글리와 칼빈의 세기였던 16세기에 일어난 종교개혁은 성탄을 기념하는 것에도 영향을 주었다. 살제로 성탄절을 포함한 모든 축제일들을 폐지하려는 광범위한 시도가 다소 존재했다.
1574년에 있었던 도르트 총회는 성탄절을 폐지하는 급진적인 결정을 내렸다. 총회는 사람들이 주일로 만족하기를 원했다... 그리고 동일한 이유로 사람들은 성탄절이라는 특별한 날이 폐지되었음을 권고 받아야만 했다. 성탄절은 더 이상 기념되지 않았다...그 날은 여전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불리워지지만, 통상적으로는 그나 그의 탄생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날이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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