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칼럼
이적과 표적
정통기독교에서는 기적(이적과 표적)은 사도시대의 종료와 더불어 종식되었고 하나님의 특별계시의 한 방편이었으므로 사도시대 이후로는 사라졌다고 지난주 칼럼에 서 밝혔다. 그렇다고해서 정통기독교가 기적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 정통기독교는 성경의 역사에 나타난 기적과 이적을 믿으며, 그것을 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돌리며, 이것을 행하신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임을 믿는다.
그러나 오늘날 은사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이적과 표적들에 대해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복음서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예수님께서는 공생애 기간 동안 수많은 이적을 행하시므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쫓아 다녔다. 이것은 그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이 아니라 더 많은 표적을 보기를 원했고 오병이어와 같은 이적을 통하여 배부르게 먹고자 했던 것이라고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셨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요한복음 6:26)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표적을 구하는 것은 예수님 시대의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다고 본다.
참된 신앙은 눈에 보이는 어떤 표적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신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의 지식을 성령의 조명에 비침을 받아 알아가는 것이 참된 신앙이라고 말할 수 있다.
얼마 전부터인가 한국교회 안에서는 마술을 배워 마술을 통하여 복음을 전하기도 하는데 이것을 제지하지 않고 옳다고 여기는가 하면, 어떤 교회에서는 예배 시간에 금가루가 얼굴과 손과 옷에 나타나고, 어떤 사람에게는 은으로 한 아말감 충전(充塡)이나 크라운들과 전체 이들이 금으로 변한 초자연적 치아 치료들이 나타나는 기적이 일어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행위들을 보면서 과연 성령의 역사라고 말할 수 있다는 말인가? 진리를 쫓지 않고 거짓 기적(이적과 표적)을 좇는 자들이 되지 말라. 속지 말라.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사도시대에 주셨던 성령의 초자연적 은사들이 오늘날에도 있다고 주장하는 은사주의자들의 사상은 비성경적이며, 성령의 초자연적 은사들은 사도시대에 주신 현상이며 사도시대가 끝났을 때 성경의 완성과 함께 사라졌다는 것을 기억하자.
사도 바울의 증거대로, 기독교는 기적(이적과 표적)이나 지혜의 말을 전하지 않고 오직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만 전파하며, 오늘날도 하나님께서는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역사를 하신다는 것을 잊지 말라.
고린도전서 1:18-21절에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기록된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뇨? 선비가 어디 있느뇨? 이 세대에 변사가 어디 있느뇨?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케 하신 것이 아니뇨?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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