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칼럼
종교개혁과 정통기독교의 역사
1517년 10월 31일 마틴루터가 “면죄부에 관한 95개조 논제”의 항의문을 독일의 비텐베르크대학의 성(城)교회 정문에 게시함으로써 종교개혁이 일어났다. ‘면죄부’란 로마카톨릭(천주교)의 교황 레오10세가 베드로 대성당을 완공하려고 엄청난 공사비를 충당하기 위해 알베르트라는 사람과 공모하여 그 당시 유명한 웅변가인 테첼을 고용하여 그에게 신학박사의 학위를 주고 가는 곳마다 면죄부에 대한 웅변을 하게 하여 이 웅변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그 웅변에 속아서 거금을 주면서까지 면죄부를 사게 하였다.
즉 교황이 발행한 면죄부를 많은 돈을 들여서 사기만 하면 지옥에 간 사람도 누구든지 바로 천국으로 직행한다는 거짓말을 듣고 모두가 줄을 서서 면죄부를 샀던 것이다. 이러한 악행에 대하여 루터는 인간의 구원은 의지나 행위에서가 아니라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 1:17)라는 말씀으로 개혁의 불을 일으켰다. 종교개혁 492주년을 맞이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가지 잘못 알고 있는 역사에 대해서 바로 잡고자 한다. 그것은 개신교(기독교)가 종교개혁을 통해서 즉 로마 카톨릭(천주교)의 타락과 부패에서 분리해서 후대에 나타난 종교로 알고 있는데 이것은
역사를 모르는 무지의 말이다. 카톨릭은 큰집이고 개신교는 작은집이 아니라 원래부터 다른 종교이다.
1. 정통기독교의 역사
정통기독교는 사도
생이었던 니사의 고레고리, 나지안주스, 제네바의 종교 개혁자였던 파렐, 존 칼빈, 칼빈의 제자인 데오도레 베자, 화란 태생의 아브라함 카이퍼, 헤르만 바빙크 박사, 찰스 하지와 그의 아들인 에이 에이 하지, 벤자민 B. 워필드, 프린스턴신학교의 교수였던 메이첸등으로 이어져 왔다고 안병삼목사는 말하고 있다.
2. 로마카톨릭(천주교)의 역사
AD 444년 레오1세는 ‘자신이 베드로로부터 직접 천국 열쇠를 받은 자’라고 거짓말로 황제를 협박하여 칙령을 발표하게 하여 로마카톨릭의 시작 발판을 만들었으며 AD 515년 그레고리1세(최초로 교황 칭호 사용)가 정치와 종교의 최고권을 가지므로 로마카톨릭이라는 종교가 역사에 등장하였다. 이 시대부터 로마 카톨릭은 성경을 읽는 것을 금지, 성경을 불태우고, ‘교황 무오설’,‘고해성사’,‘유골숭배’,‘성자숭배’,‘마리아 무죄 잉태설’,‘마리아 부활 승천설’,‘연옥설’등 수많은 교리를 만들어 정통 기독교의 올바른 모습과는 다르게 걸어갔다.
3. 정통기독교와 로마카톨릭의 관계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2007년 7월 10일 로마카톨릭(천주교)만을 유일한 '하나님의 교회'로 규정한 교서를 내면서 "로마카톨릭만이 완전한 그리스도의 교회이고, 정교회. 성공회와 개신교의 제 교파는 다른 데가 있기 때문에 온전한 교회로 인정할 수 없다" 라는 발언을 했는데 이것이 로마카톨릭이 가지고 있는 본심이다. 물론 정통기독교도 로마카톨릭을 같은 종교로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정통기독교와 로마카톨릭(천주교)은 한 형제가 아닌 서로 다른 종교이다.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끈기지 않고 내려오고 있다. 사도 베드로의 뒤를 이은 알렉산드리아의 대감독 아킬라스. 갑바도기아의 3인의 학자들인 가이사랴의 감독이었던 바실과 바실의 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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