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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프로그램

심령파 (Spiritism) 의 정체

작성자
쥬니어칼빈
작성일
2012-11-08 02:26
조회
5250

심령파 (心靈派, Spiritism)


오늘은 심령파 라는 주제로 한 시간동안 강의 하겠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지금도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사야 14장 말씀을 보면 하늘에서 하나님을 옹위하던 천사가 교만하여 자기 분래의 위치에서 떠나 하나님보다 더 높아자려 하자 하나님은 그를 추방하였고 추방당한 천사는 에덴동산에서 뱀의 모양으로 침투하는 사탄이 되어 하나님과 대적하게 되었는데 사탄 이라는 말이 바로 <대적하는 자> 즉  <Adversary >라는 의미입니다.


 


그가 하나님에게 대적하는 방법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중에서 하나님이 가장 사랑하시는 인간을 타락시켜 하나님과의 관계를 끊어 놓으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사탄은 창세기 3장1절부터 5절까지 기록된 대로  에덴동산에 들어가 인류 최초의 시조인 아담과 하와을 유혹하여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여 타락하게 했고,  그에 따라 그에게서 나오는 모든 후손, 즉 모든 인류는 타락한 상태로 죄중에 출생하게 되어 나면서부터 곁길로 나아가 하나님을 멀리하며 살아 갑니다.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그 마음속에 있지만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하지 않고 하나님보다 피조물을 더욱 숭상하기 때문에 이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한다고 로마인서 1장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졌으니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그 속에 있습니다. 어느 정도 이성을 사용하여 상대적인 선을 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사야 64:6 말씀대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같아서 하나님에게 인정받기는 어렵습니다. 로마인서 14장23절에는 무엇이든 믿음으로 하지 않는 것은 죄라고 가르쳐줍니다.  죄악중에 태어나는 인생은 스스로의 힘을 가지고는 하나님을 찾아갈 능력이 없습니다.  에베소서 2장1절에서는 우리가 모두 허물과 죄로 인하여 죽었다고 말합니다. 죽은 사람이 어찌 스스로의 힘으로 하나님에게  나아갈 수 있습니까?  그러므로 누군가가 죽은 상태에서 살려 주지 않으면 하나님에게 나올수 없는데 그래서 구원이란 하나님께서 읿방적으로 행하시는 사역으로 되어지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우리가 구원얻는 것은 무조건이 아니라 <우리가 믿는 조건>이 있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문제는 누가 믿을 마음, 자기의 죄악된 모습, 하나님에게 회개할 마음, 주님에게 나아올 마음을 주셨는가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근본적인 핵심이 있습니다. <누구든지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그리스도에게 아무도 나올수 없다> 고 성경은 요한복음 6:44에 말합니다. 그러므로 믿는 것을 나의 공로로 돌릴수 없습니다. 에베소서 2:8에는 <믿음이란 하나님의 선물> 이고 <우리에게서 나는 것이 아니라> 고 말합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2 에는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라> 고 가르쳐 줍니다.


그런데 이런 하나님의 일을 가로 막는 세력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사탄입니다.



"사탄" 이라는 말이 의미하듯, 대적하는 사탄은 하나님의 일을 방해 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구사합니다.  사탄이 역사하는 방법은 "하나님의 방법과 거의 비슷하여" 어느 것이 하나님의 참 사역이고 어느 것이 사탄의 속임수 사역인지 부간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오늘도 대부분의 성도들은 알지 못하지만 사탄의 역사가 교회에 파고들어 마치 하나님의 사역인 듯 가장합니다. 이것을 분간할 수 있는 사람은 성경에 능한 사람입니다. 실례로 사람들이 < UFO> 를 많이 거론하고, UFO 에 타고 있는 외계사람과 만났다던지, UFO 사람에게 납치되어 갔다는둥 여러가지 말들이 많지만 진정으로 회개한 그리스도인에게는   UFO 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사탄은 진정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범접치 못합니다.  UFO를 보는 사람들은 사탄의 속임수에 속아서 그런 사탄의 거짓 현상을 보는 것입니다. 혹시 여러분께서 UFO 에 관해서 더 연구하기 원하시는 분은 지금 University of Pennsylvania 대학 교수인 William Alnor 박사가 쓴 UFOs in the New Age 라는 책을 사서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강의 주제가 <심령파> 한문으로는 "마음 심", "신령 령",을 씁니다만 영어로는  Spiritism 혹은 Spritualism 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참으로 무서운 사탄의 운동입니다  오늘 많은 분들은 이런 사탄의 역사를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로 착각하고 따르는 분들이 있어서 오늘 이 문제를 깊이 생각하고저 합니다.


 


심령파를 영어로 Spiritism  혹은 Spiritualism 이라고 한다고 말씀 드렸지만 다른 말로는 Necromancy 라고도 하는데 이는 “죽은 사람과 교통하는 행위”을 말합니다  심령파는 반드시 죽은 사람의 영과 교통합니다. 조작이던 실제로 사탄이 역사하던 죽은 사람과 교통한다고 그들은 주장합니다.  성경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이 세상과는 별도의 장소에 가서 마지막 <대 심판의 날> 을 기다린다고 가르치는데 반해서 심령파는 죽은 사람의 영혼이 이 땅에 내왕하면서 사람과 대화하고 사람의 일에 간섭한다고 가르칩니다.  우리는 과거 한국 목사중에서 "귀신론"을 주장하는 사이비 성직자들을 보아 왔습니다.



요즘 우리 주위에 그렇게 믿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일반 성도들과 목사들 중에도 그런 분들이 많습니다. 성경에 무식해서 입니다.  성경을 모르면 온갖 이단에 빠지게 되고 이단에 빠지면 성경대로 믿지 못하게 되고 성경대로 믿지 아니하면 구원이 없다고 갈라디아 1:8과 9절에 두 번 반복해서 사도 바울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서 우리에게 경고합니다. 주님 다시 재림 직전의 징조는 <미혹의 영, 죽 속임수> 입니다. 온갖 코고 작은 유혹에 많은 사람들이 넘어간다고 말합니다.


심령파의 기원은 상당히 오래됩니다.


 


성경에서도 <출 애급기> 에 보면 애급의 술사들이 여러 가지 술책을 행함을 봅니다. 모세를 대적하던 애급의 바로왕궁의 술사들은 지팡이를 뱀으로 만들기도 했고, 또 애급의 술사들은 개구리, 나일강, 독수리, 심지어 기생충인 "이, lice)” 까지도 숭상하고 죽은 사람도 숭상했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을 잘 아시는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신명기 13장과 18장에서 신접하는 일을 따르지 말것과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사형> 으로 다스릴 것을 아주 엄격하게 명령하고 있습니다. (신 13:1-3; 18:9-14). 레위기에서도 같은 말을 읽어 봅니다 (례 20:6).


 


심령파에 속한 사람들은 <죽은 사람들의 영혼> 과 어떻게 교신하는가요?
이전에 무당으로  이런 심렁파에 속해 있던 Raphael Gasson 이 회개하고 책을 썼는데 그 책의 이름은  <The Challenging Counterfeit, 속임수를 공박함> 이라는 책으로 Plainfield,N.J. Logos Book애서 1970년에 나온 책인데 그 책 p 36 에 보면, 실제로 그가 신 들린 상태 (seance) 에 들어가면 목소리도 변하고 전혀 다른사람으로 변하는데 그 때 되어 지는 일은 <영혼이 몸 밖으로 나간다> 는 것입니다. 이것을 심령파는 <Out of Body Experience, OBE) 라고 합니다.


 


그 의 말을 들으면 그런 영의 세계에 빠지면 많은 죽은 사람들의 영혼을 만나게 되는데 그는 분명히 그들이 실제로 죽은 사람들의 영혼들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으나 나중에 그것이 사실이 아니고 <죽은 사람들의 혼이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사탄의 작간으로 사탄에게 포로가 되어 그들이 마치 죽은 사람들의 혼처럼 보이게 했다> 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죽으면 이 세상이 심판 받는 최후의 심판 날 이외에는 절대로 이 땅에서 영혼이 배회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무당이나 또 오늘 현대의 심령파에 속한 사람들은 사탄에게 속아 실제로 그들이 <죽은 사람과 대화했다> 고 굳게 믿고, 죽은 사람을 만나서 <장래의 운수>도 점친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들은 사실은 사탄의 계교에 놀아나고 있는 것입니다.   요즘 들려오는 소식은 한국에서 신학교를 갖 나오고 새로 목사가 된 사람들중에는 무당이나 점쟁이 에게 가서 목회할 장소에 관해 자문을 받는 일이 빈번하다고 합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성경 사무엘상 28:8 이하에 보면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었던 사울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 봅니다. 불렛세군대와 싸움을 앞두고 변장하고 엔도의 무당에게 가서 사무엘을 올려달라고 청했고 무당은 사무엘을 땅에서 올려주었습니다. 사울과 사무엘의 대화의 내용이 나옵니다. <왜 괴롭히는가> 하는 것이 사무엘의 말입니다. 사울은 내일있게될  싸움에 어떻게 대처했으면 좋겠는가? 하고 자문을 구하나 하나님이 사울왕을 떠났으므로 패전할 것과 사울왕은 그 아들들과 함께 죽게 될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사울 왕 자신이 점을 치는 제도를 철폐하는 법령을 만들어 국내의 모든 박수와 술사, 신접한 사람들을 모조리 쓸어 내고도 자신이 변신하고 신하들과 함께 <엔도의 무당> 에게 간 것도 하나님의 법을 어겨서 문제가 되지만, 그 보다도 <땅에서 올라온 사무엘>이 정말 사무엘의 영혼 인가 하는 것입니다.


 


사무엘은 죽은 사람이고 그의 영은 이미 하늘나라에 갔고 땅에는 그의 시신이 부활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땅에서 사무엘이 올라 올 리가 없는데 엔도의 무당이 불러 올린 사무엘은 사무엘이 아니라 <사무엘처럼 보이게 한 사탄> 이었다는 말입니다. 이런 성경내용을 알면 오늘 <예수를 믿는다> 고 하는 성도들이 이와 비슷한 속임수에 쉽게 속아 넘어가는 일은 참으로 비극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사탄은 모든 것을 <하나님이 하시는 것처럼 가장한다> 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그래서 성경은 고린도후서 11장에 14-15절에서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혹은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큰 일이 아니라>고 하면서 바울이 우리에게 <영적 분별력, spiritual discernment> 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어도 <다른 예수, another Jesus> 를 믿는 사람들이 있다고 고린도후서 11장 4절에 경고합니다.  사탄의 역사를 <성령의 역사> 인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오늘 목사들 가운데 그 수가 점점 늘어가기 때문에 성도들은 이 어려운 때에< 성경을 바로 공부> 해서 <영적 전쟁, spirit wars)>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이단>이나 <밀교>에 빠집니다. <밀교, occult> 란 이런 <귀신을 섬기는 행위> 를 말합니다.


 


심령파가 크게  부흥한 것은 1847년 뉴욕에 사는 Margaret Fox 와 그의 여동생인 Kate Fox에서 비롯됩니다. 그들의 아버지 John D. Fox 가 New York주 "Hydeville" 라는 도시에 집을 사가지고 이사온 후, 그의 막내 두 딸인 Margaret 와 Kate 가 밤마다 그 집 여기저기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을 듣습니다. 처음에는 쥐들이 있는가 보다 하고 심상하게 생각 했으나 나중에는 의자와 식탁이 둥둥 떠서 이리 저리 움직이자 이것은 심상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두 딸 중 막내인 Kate 가 이런 일을 저지르고 있는 귀신과 대화하기 원하여 두 손가락을 마주 치면 이상하게도 상대방에서도 같은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언니인 Margaret 와 함께 Kate 는 사탄과 통할 수 있는 암호를 만들어 다시 그 사탄과 교신하게 시작했는데 그 사탄은 자기의 사정을 말하기를,  “나는 여기에 세들어 살던 사람인데 집주인이 나를 죽였다” 라는 것입니다. 이윽고 Fox 자매는 집안을 이리 저리 죽은 사람의 흔적을 찾다가 지하실에서 마침내, 사람의 해골을  찾게 되었고 세상은 이를 큰 뉴스거리로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이 사건을 집중적으로 과학적으로 취재하던 취재진에게 Fox 자매는 모두 거짓이었다고 실토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그들의 실토를 믿으려 하지 않았고 실제로 그런 변고가 있었던 것으로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Fox 자매가 <령파의 비조>라고 불리우고 있으며 이를 본딴 여러 가지 신비적인 체험을 하고저 하는 무리들이 많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Fox 자매중 동생은 1892년에, 그리고 언니되는 Margaret 는 이듬해 1893년에 모두 정신 이상으로 죽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서 다시 심령파의 불을 붙인 사람을 들자면, 우리가 다 잘하는 Sherlock Holmes 라는 탐정물을 써서 유명한 Sir Arthur Conan Doyle 이라는 사람이 그의 평생 이런 심령파에 심취해 있었고, 철학자 William James 등이 있습니다. Arthur Donan Doyle 는 문학을 통해서 그리고 William James 는 철학을 통해서 이런 심령파의 가르침을 널리 전파한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그 뒤를 이은 사람은 우리가 특히 주목할 사람인데 성공회 목사였던 Bishop Pike 라는 분이 자살로 죽은 그의 아들의 영혼을 불러 그와 이야기하기를 몹시 소원하여 Canada Toronto에서 몇몇 무당의 도움을 얻어 아들로부터 오는 멧세지를 받았는데 그가 자살한 것은 누구의 죄도 아니니 죄책감을 갖지 말라는 내용의 전갈을 받았습니다. 그는 너무 죽은 아들과 통화하여 너무 감격하여 신앙에서 떠나서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도 안믿고, 삼위일체도 안믿고, 죽은 사람들과 교신하는 일에만 몰두하였는데 그는 그로부터 2년후에 죽었습니다. 이런 사람을 성겅에서는 육에속한 사람,sarkios 혹은 carnal Christian 이라고 합니다. 이 같은 사실은 Harry Houdini and Joseph Dunninger 가 쓴 Magic and Mystery. NY: Weathervame Books, 1967. p. 189에서 볼수 있습니다. 본래, 구원 받지 못한 사람인데 구원 받은 듯이 보였던 사람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그가 성공회의 목사 엿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7장 20절 이하에서 주님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모두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간다”고 했고 또한 하나미의 종으로 행세하면서 사람들을 우동했던 사람들에게, “내가 너를 도모지 알지 못하니 불볍을 행하는자들아 내게서 떠나라” 라고 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안다”란 동사는 “egnwn" 으로 과거형을 쓰고 있으니 과거부터 몰랐다는 말이요  당초에 택함을 받지도 못했다는 말입니다. 이로 미루어 보건대 현재 성도라고 자처한다고 모두 구원 얻은 사람들이 아니며 이것은 평신도이건 목회자 이건 마찬가지 인데 이런 사람들이 오늘 우리 교계에는 놀랍게도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 모두가 다른 사람들의 신앙을 방해 하고 있는데 이들이야 말로 사탄의 부하들이란 말입니다.


 


무당들이 죽은 사람과 대화한다는 것은 대개의 경우 거짓이요 꾸며낸 이야기가 대부분이지만  일생을 이런 밀교 와 사탄주의를 연구한 독일의  Kurt Koch 박사는 그의 책 Occult ABC 라는 책에서 가끔 가다가 조작이 아닌  시실이 들어날 때도 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이 몸이 불편할 때 어디가 아픈가를 진단한다고도 합니다.  Koch 박사는 일생을 밀교 환자들을 상담하면서 연구했는데 그의 결론은 심령파는 대개의 경우 무당들의 속임수 이지만 어떤 때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때는 분명히 사탄의 역사로 나타난다고 결론을 짓습니다.


 


이들 심령파에 속한 사람들이 하는 일은 온전히 사탄에 붙들리어서 온갖 속임수를 써서 사람들을 속입니다. 나팔 소리를 내기도 하고  책상이 둥둥 뜨기로 합니다.  그리고 죽은 사람의 머리가 나타난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대개의 경우 조작한 것입니다  특히 죽은 사람의 머리가 나타나는 것을 설명함에 있어서 앞서 언급한바 있는 Joseph Dunninger
는 말하기를 모든 것은 조작이라고 하지만 (ibid. p.162),  그래도 Koch 박사는 이를 부인하며 실제로 사탄이 역사하는 일도 생겨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죽은 사람의 해골이 나타나서 방안에 빙빙 도는 것을 설명하는 Dunninger 는 그가 과거에 무당으로 일하던 때의 경험을 살려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미리 무당이 속의 조끼 등에 죽은 사람의 해골을 그려 입은 후 그위에 코트를 입고 입장합니다. 아무도 그가 속에 그런 그림을 그린 옷을 입은줄 모릅니다. 방에 불을 끄고 캄캄한 방에서 실그머니 코트를 벗고 방안을 가만히 발자국을 죽이면서 왔다 갔다 하면 앉아서 보는 사람의 눈에는 그 죽은 사람의 해골이 나타나서 이리 저리 돌아다니는 듯이 보이고 그가 걸어서 돌아다니니 보는 사람의 각도에 따라서 그 해골이 보일때도 있고 사라질 때도 있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옷을 입은 다음에는 불을 다시 켜면 아무도 알길이 없다는 것이 그의 속임수의 설명이고 앉아 있던 사람은 그 사람이 죽은 사람을 불러서 그 죽은 사람의 머리가 방안에 나타난 것으로 안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 영서 문제를 봅시다. 영서란 영어로 automatic writings 라는 것인데 요즘 상당히 유행합니다  영서란 밀교에 속한 사람들의 말로는 그들이 눈을 감고 내 심령을 모두 외계에 맡기면 신이 내려와서 무엇인가 쓰라고 하여 쓰기 시작하면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면서 글을 쓰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림을 그리는 것도 같습니다.  그림을 그릴줄 모르는 사람이 명상에 잠기고 이욱고 신이 오면, 그림을 그리는데 Van Gogh 같은 훌룽한 그림을 그린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예수 믿는 사람들 중에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모방합니다.  성령이 영서로 무엇인가 멧세지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아주 위험한 생각입니다. 이런 경우 하나님은 그런 방법으로 계시의 말씀을 주시거나 어떤 일에 상담을 주시는 일이 없습니다.  기록된 성경말씀 만 가지고 역사하십니다. 그러므로 다른 모든 방법들은 거짓이라는 것입니다.  놀랍게도 이런 사탄의 속임수에 넘어가서 상당히 많은 기독교 신자들이 영서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나온 영서로서 많은 화제를 낳고 잇는 것은 Columbia 대학 심리학 교수였던  Helen Schucman 의 A Course in Miracle  라는 세권짜리 책입니다. 이 책은 1987년에 나온 책인데 제1권은 기독교의 교리에 대해서 기록했고, 제2권은 힌두교, 제3권을 공과공부 교재로 만들었습니다.  Helen Schucman 은 유대계 심리학자이고 정신분서학자 인데 그는 1987년 어는 날 밤 <예수> 라는 분이 음성으로 들려와서 “지금부터 내가 불러주는 말을 책으로 기록하라: 고 명령하여 그때부터 쓰기 시작하여 2년간에 끝낸 책이 바로 이 책인데 이 책이 과연 예수님이 하신 말씀인가?


 


 예수님이 과연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 라고 하실 분인가? 성경은 사도생전 4:12에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적이 없다“ 고 하셨는데 그 성경말씀과 모순되는 말씀을 할수 있는가?  이것은 분명히 <예수를 가장한 사탄> 의 작간입니다.  놀라운 것은 그런 책이 지금 기독교 책방에 뻐젓이 진렬되어 있고 날개돋힌 듯 팔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입니다.  여러분께서 어느 미국 기독교 서점에 가서 이 책이 진렬되어 있는 여부를 확인하십시오.  이런 책을 <automatic writings 즉 영서> 라고 하는데 이 책만 아니고 "Seth, ""Atlantis" 등 실로 이런 사탄의 영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사람들은 아무 것도 모른 채 그런 책들을 사서 열심히 탐독하면서 신앙을 저버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속지 않도록 성경공부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면 죽은 사람과의 대화가 정말 가능한가 보도록 합시다.  심령파는 모두 죽은 사람의 영과 대화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죽은 사람의 영이 아니라 사탄이 그렇게 보이도록 계교를 꾸미는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 둘 필요가 잇습니다.  죽은 사람은 이 세상 사람과 교통할 수가 없습니다.  누가복음 16장19-31에는 거지 나사로와 부자 에 관한 말씀이 나옵니다.  둘다 죽었는데 부자는 지옥에, 거지 나사로는 천당에 들어갔습니다.  여기서 두 가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1. 천당과 지옥은 서로 건너갈 수 없다는 것이며
2. 죽은 사람은 세상에 갈수 없으며 산 사람과 대화할 수 없다는 것. 죽은 사람의 목소리를 듣는 것 보다 세상에 있는 복음을 들어야 한다는 진리의 말씀입니다.


사탄은 교묘하고 간교해서 하는 일이 꼭 하나님이 하시는 것처럼 흉내를 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어두운 사람은 반드시 속아 넘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기독교와 사탄교인 심령파가  화합할 수 있는가?  혹은 서로 다른 것인가?를 보도록 하지요.  National Spiritualist Association of Churches (전국 교회 심령파 연합회)에서 발행한 The ABC of Spiritualism (심령파에 관한 기초 지식) 이라는 책자는 Milwaukee, WI: National Spritualism Association of Churches 라는 곳에서 출판되었는데 그 책의 p. 23 에서 기독교와 심령파의 교리의 차이를 잘 들어 내는 요라문답이 있어서 여기에 소개하고저 합니다.


1. 심령파의 가르침은 성경에서 나오지 않았는가? (제11문)
   답: 진리를 가르치는 성경은 원래가 심령파의 가르침에서 나온것이므로 심령파가 성경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반대로 성경이 심령파에서 나왔다.


2. 심령파는 예수의 신성을 믿는가? (제16문)
  답: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니 예수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은 신성이 있다.


3. 심령파는  예수가 삼윌일체의 한 위임을 믿는가? (제17문)
  답: 예수는 여러 시대에 걸처서 이 세상에 왔던 지도자중 한 사람으로 믿는다. 세상의 구주로 믿 지만 유일한 구주라고는 믿지 않는다


4. 예수님의 인격과 사역을 심령파의 입장에서 어떻게 이해하는가? (제21문)
   답. 예수는 심령파의 진리을 모두 터득한 분이며 몸소 실천한 분이다.


5. 심령파는 사람이 죽은 후에 상받는 일과 형벌을 받는 일을 믿는가? (제86문)
   답. 물론이다 상을 받고 형벌을 받는다. 예수가 십자가에 달려 그 골로로 믿고, 상을 얻으며 안 믿으면 지옥에 간다는 말은 심령파의 입장에서 보면 가소롭다.


6. 사람이 죽으면 천당과 지옥에 간다고 믿는가? (제88문)
   답. 믿지 않는다. 천당과 지옥이 있다는 말은 사람들이 지어낸 말일뿐,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사탄은 건재하며 마지막 때가 되면 더욱 속임수가 심합니다.  심령파는 무당이 환각중에 일어나는 모든 일을 조작할수도 있고, 아니면 실제로 사탄이 초자연적인 힘으로 역사하여 마치 하나님이 하시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도 합니다.  우리 주변에 이런 사탄의 계교에 속아 넘어가는 사람이 없는가 봅시다.  성경은 <말세에 속이는 자를 조심하라> 고 마태복음 24:24에 말합니다. 디모데전서 4:1에는 말세에 사람들이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고 말하고 있습니다. 델살로니가후서 2장 9절 이하의 말씀을 읽고 오늘 강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데살로니가후서 2:9-12
  “악한 자의 임함은 사탄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포적과 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수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   -데살로니가후서 2:9-12-
                                                                            


튤립 교육 선교회
김명도 교수
www.tulipministries.comrvki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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