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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프로그램

뉴에이지 운동과 현대 교회

작성자
쥬니어칼빈
작성일
2012-11-01 05:31
조회
5426

서론
뉴에이지 운동이 오늘 교회에 미치고 있는 영향은 위험 수준에 와 있다. 오늘의 비정상적인 교회 예배 풍토는 모두 뉴에이지 운동과 후기 근대주의 (Postmodernism, 대표자= Michel Foucault, Richard Rotty, Jacques Derrida) 의 영향이다. 교회 지도자들이 무의식적으로 수용하거나 고의적으로 “교회성장”이라는 미명으로 분별없이 받아 드리기 때문이다. 이는 분명히 교회를 파괴하려는 사탄의 음모들이지만 성맹 (聖盲, biblical illiterates) 들은 이를 식별할 능력이 없어 “평안과 안일과 성경을 떠난 ”교회성장“ 만 외치면서 아무 거리낌 없이 목회현장에서 그대로 시행하고 있다. 


 


 Hank Hanegraaf, Christianity in Crisis 라는 책은 이를 신랄하게 비판한다. 뿐만 아니라 John Armstrong 의 The Coming Evangelical Crisis 라는 책도 같은 내용을 다루며 기독교의 앞날이 어두움을 예고하고 있다. Harold O.J.Brown 교수도 그의 책 Sensate Culture 라는 책에서 오늘 교계의 타락을 지적하면서 목회자들의 각성을 요구하고 나섰다.  문제는 많이 사람등리 뉴에이지 운동과 쌍벽을 이루고 있는 후기 근대주의의 해독을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서는 평신도들도 알기 쉽도록 오늘의 교회가 수용하고 있는 무서운 뉴에이지 운동의 사상의 단면들을 고찰해 보고저 한다.


 


참고 서적 목록


1.Alnor, William M. UFOs in the New Age: Extraterrestrial Message and the Truth  of Scripture. Grand Rapids, Mich.: Baker, 1992, esp. 4 (The Modern Myth  Becomes a Religion).
2. Armstrong, John. The Coming Evangelical Crisis, Chicago, Ill.: Moody Press, 1996
          esp. chap. 11 (How Shall We Sing to God?)
3. Fisher, Richard and M. Kurt Goedelman, eds. The Confusing World of Benny  Hinn. St.Louis, MO: Personal Freedom Outreach, nd. esp. 14 (Benny Hinn    and Assembly of God)
4. Fisher, Tim. The Battle for Christian Music. Greenville, SC: Sacred Music    Services, 1992.
5. Gaffin, Richard, Jr. Perspective on the Pentecost (오순절의 의미)  Phillipsburg, NJ:  P&R (Presbyterian and Reformed Publishing Co.), 1985.
6. Godfrey, Robert and Jesse L. Boyd III, eds. Through Christ's Word. Phillipsbury,  NJ: P&R, 1982, esp. chap 10 (State and Church in Dutch Calvinism).
7. Gromacki, Robert. Modern Tongues Movement. Phillipsburg, NJ: P&R, 1975.
8. Gross, Edward. Demons, Miracles, and Spiritual Warfare. Phillipsbury, NJ: P&R,  1991.
9. Guinness, Os. Dining with Devil. Grand Rapids, Mich.: Baker, 1991, esp. chap 3             (Three Main Dangers of Modernity).
10. Hanegraaf, Hank. Christianity in Crisis. Eugene, Ore.: Harvest House, 1992.
11. Horton, Michael. The Agony of Deceit. Chicago, Ill.: Moody, 1991, esp. chap 14   (Toward a Second Reformation).
12 Hunt, Dave and T.A.McMahon. The Seduction of Christianity: Spiritual                           Discernment in the Last Days. Eugene, Ore.: Harvest House, 1977,  esp.  chap. 9 (Shamanism Revived).
13. Jones, Peter. Pagans in the Pews. Ventura, Ca.: The Regal Books, 1991, esp. chap 9 (The Gnostic Bible Study).
14.________. The Spirit Wars. MukilteoWash.: Winepress, 1997, esp. chap. 11 (The  God of Ancient Gnosticism).
15. Koch, Kurt. Occult ABC (사탄의 전술 전략). Grand Rapids, Mich.: Kregel, 1983
16. Lewis, James R. and J. Gordon Melton, eds.  Perspectives on the New Age. Albany,NY: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Press,  1992, esp. chap 15   (New Age and Revival of Charismatic Movement).
17. Lindsell, Harold. The Battle for the Bible. Grand Rapids, Mich.: Zondervan, 1972,
18. Lloyd-Jones, D. Martyn. Faith on Trial. Grand Rapids, Mich.: Baker, 1965, esp.   chap.3 (Importance of Spiritual Thinking).
19. Lucarini, Dan. Why I Left the Contemporary Christian Music Movement. London:   Evangelicl Press, 2002. esp. chap 15 (Isn't CCM easier to sing than  hymns?).
20. MacArthur, John.  Charismatic Chaos: Signs and Wonders, Speaking in Tongues.                 Grand Rapids, Mich.: Zondervan 1992, whole book sine qua non
21. ________. The Charismatics and the Word of God: A Biblical and Historical                     Perspective on the Charismatic movement.  London: Evangelical Press,  1989, esp. chap. 4 (Tongues as Practiced Today).
22.________. How to Meet the Enemy: Arming Yourself for Spiritual Warfare. Colorado   Springs, CO.: Victor Books, 1988, esp. chap. 3 (Satan Attacks the  Church).
23. Murray, Iain H. The Invitation System. London, Engliand: The Banner of Truth Trust, 2002, a booklet of 32p.
24 Powlison, David. Power Encounter: Reclaiming Spiritual Warfare. Grand Rapids,                 Mich.: Baker Book House, 1995. esp. chapter 6 (Jesus Mode of Ministry   and Ours).
25. Robertson, O Palmer. The Final Word. Phillipsburg, NJ: P&R, 1993.  Excellent
26. Unger, Merrill. New Testament Teaching on Tongues, Chicago, Ill.: Moody, 1993.
27. Warfield, B.B. Counterfeit Miracles. Banner of Truth Trust,1948.



                                                                 강의안


사탄의 목적은 사람들이 바른 신앙을 갖지 못하게 하여 구원을 얻지 못하도록 하는데 있다.
그러기 위해서 사탄은 가정, 교회, 국가를 공격한다. 이 세 가지는 하나님이 세우신 제도이다.
가정은 교회와 국가의 근간 (根幹) 이다. 그러므로 가정을 파괴하는데 이는 “이혼,” “동성연애” 및 “낙태” 로 나타난다.  국가에 대한 공격은 위정자들을 동원하여 하나님의 법에 어긋나는 법들을 만들어 시행하게 한다. 교회에 대해서는 행정, 설교, 특히 음악을 세속적으로 타락하게 하여 진리에 눈이 어둡도록 한다. 이 세 가지를 모두 합하여 한 마디로 말하면 문화를 타락시키는 것이다.  남들이 하면 그것이 불법이라는 개념은 사라지고 아무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고 남이 하는 대로  나도 따라간다. 사탄은 바로 이런 심리를 이용하여 사람들을 진리의 말씀이 아닌 “다른 복음, another gospel, "to euangelion to heteron") 을 따르게한다.  다른 복음을 믿으면 구원이 없다 (갈 1:9, 히 4:14, 고후 13:5; 딤후 2:5 참고).  교회론 면에서 오늘 교회는 ”다른 복음“이 판을 치고 있다. 그러므로 ”바로 믿는 일" 이 가장 중요하지만 사람들은 “바로 믿기”를 싫어하며 자신의 기호에 맞게 신앙생활하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고 거짓말하고 있다. 이것을 사탄은 제일 기뻐한다.  교회를 파괴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사탄으로서는 교회를 파괴하기 위해서 이것이 제일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현대 교회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크게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1 교회 운영의 세속화
     2. 설교의 세속화
     3. 교회 음악의 세속화


 


I. 교회 운영의 세속화
   좋은 예로 Saddleback Church나 Chicago의 Willow Creek Church를 들 수 있다.
   1) 교회를 세상의 기업체 처럼 운영하는 방식이다. Willow Creek Church 의 경우 많은 좋은 점도 있지만 운영 방식이 대중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기위하여  그 안에 음식점, 코피솝, 직업 보도소, 오락시설 등이 TV 영상실, 목회상담실 등과 같이 운영된다. 한마디로 질적이 아닌 양적인 성장을 위한 교회 성장에 신경을 쓴다.  이는 Saddleback 교회의 운영 철학에도 그내도 나타난다. 이른바 Seeker's Service 라는 철학이다. 그러나 아무리 목적이 좋아도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할 수는 없다는 것이 성경적인 가르침이다. 


 


무조건 승리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생각으로 농구 코트에서 바스켓을 표준보다 낮추고, 코트 둘레의 경계선을 마음대로 무시하고 경기를 해서 이긴다면 그것이 어찌 바른 경기라고 히겠으며, 올림픽에서 목적지에만 제일 먼저 도착하면 그만 이라는 생각으로 경기장의 중앙을 직선으로 뛰어가서 우승한다면 그것이 우승이겠는가? 성경은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않으면 상을 얻을수 없다고 말하고 있지 않은가? 디모데후서 2장을 읽어 보라.  그럼에도 오늘의 교회는 숫자만 늘리면 그만이라는 철학 일변도 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성경에서 가르치는 진리가 아니다.
     
문제는 교회가 세상을 따라간다는데 있다.  교회는 기업체처럼 운영될 수 없다. 이유는 교회는 세상 기업체가 아니기 때문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와의 영적, 신비적, 유기적 연합체 이기 때문이다.  (위 참고 서적 목록 중 #10, #16,#17, #23 참고)


  


 2) 교회가 세상 기업체 식으로 운영되면 성경의 원칙들을 등한히 하게 되어 하나의 사교  단체  (社交團體)로 전락하게 되는데 사회복음주의와 WCC (World Council of Church, 세   계 교회 협의회 의 철학을 따르게 된다. WCC 는 1948년 화란 Amsterdam에서 창립 되어 전 세계의 기독교 교파는  물론이고 근자에 와서는 World Parliament of Religion 같은 단체를 조직하여 그를 통해서  다른 종교와도 하나가 되어 친목을 도모하려는 운동을 한다면  성경에서 말하는 기독교의 유일성 (uniqueness of Christian religion, 사도행전 4:12) 은 어디로 갔는가?, WCC 가 생겨나게 된 동기는 1945년의 화란의 개혁교단 (Gereformeerde  Kerken in Nederland, GKN) 가 좌경하면서 Klaas Schilder 나 Sydney Greydanus 같은 개혁주의자들이 대거 탈퇴하여 VGKN Vriije Geformeerde Kerken in Nederland 교단을 만든 후 에 생겨 난 일이지만 여기서는 화란 개혁교단의 역사를 논하려는 것이 아니고 WCC 의 잘 못된 철학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WCC는 나라마다 NCC 라는 기관을 두어서 WCC 의 철학을 그대로 실천에 옮긴다.  기독교는 가장 배타적인 종교이다.  다른 종교와는 야합할수 없는 것이 기독교이다. 다른 종교는 사람들이 만든 것이고 기독교는 하나님의 계시에 근거한 참다운 종교이다.  기독교는 다른 종교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교회 운영도 하나님께서 성경에 기록한 대로 운영되지 않으면 안된다.  사람의 마음대로 교회를 운영할 수 없는 일이다.


 


II. 설교의 세속화
   설교에 대한 가상 신랄한 비판 서적은 위의  Peter Jone: Pagans in the Pews (#13) 라는  책이다. 그는 서부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신약학 교수이다.
설교의 유형은 다음의 여러 가지 이다.
          1) 번영신학 (기복신앙 포함)
          2)감정주의 (Alter-calling 포함)  
          3)경험위주 (직통계시 포함), 
          4)적극적 사고방식 (사회복음주의 포함)
 
   1. 번영신학
      Lloyd-Jones 목사는 이를 신랄하게 비판한다 (Faith on Trial 참고),
뉴에이지 운동가들이 주장하는바 자신은 신이며 human potential을 갖고 있어서 무엇       이든 해낼 수 있다고 하는 사상을 이어 받은 번영신학은 이 땅에서 New Age를 믿으       면 Utopia 에서 살수 있다고 믿는 New Agers의  생각과 일치한다.  그래서 교회마다       Self-love, Self-Esteem 을 가르친다 (특히 Robert Schuller 는 그 대표자 이다. 그가 쓴 Self-Esteem 이라는 책을 읽어 볼것).  그러나 성경은 이와 반대로 자신을 부인하라고   가르친다 (마16장). 위 참고서적중 Michael Horton의 Agony of Deceit 책은 이런 것들을 수록한 책. Michael Horton 는 Philadelphia에 있는 ACE, Alliance of Confessing Evangelicals에서 간사로 일하는 분이며 동시에 Escondido 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교수이신데 오늘 개혁주의를 이끌어 나가는 몇 명 안되는 학자중의 한 분이다.  점점 개혁주의 신학자들의 수는 줄어 들고 이상한 교리를 가르치는 신학자들이 늘어만 가고 있는 것이 오늘의 실정이다.


 


   2 감정주의
     New Age 와 Postmodernism은 감정주의 (Emotionalism)을 주장한다.  무엇이든 좋으면 그만이다. 설교도 자신의 귓맛에 맞는 “기분좋은” 설교를 원한다. “지옥과 죄” 문제는 듣기 싫어하므로 설교에서 제외된다. Jonathan Edwards 는 “뜨거운 설교가”로 정평이 나있지만 그의 Religious Affections  (원래는 1746년에 처음으로 발행되었는데 2001판이 영국 Banner of Truth Trust에서 출판되었다) 이라는 대표적인 책을 읽어 보면 그의 ‘뜨거움은 감정주의나 이상한 환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남의 영혼을 사랑하여 우는 뜨거움” 이 었다는 말이다. 그 예로 그는 그가 1741년 7월8일 Connecticut 주 Enfield에서 한 설교를 든다. 그 설교는 신명기 32:35를 본문 으로한 Sinners in the Hand of an Angry God (진노한 하나님의 손아귀에 들어 있는 죄인들) 이라는 설교였다.  설교의 목적은 죄인을 회개시키는 일. 그 목적은 문화가 변했어도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예나 지금이나 인간은 타락한 상태에 있는 것이 사실이므로 “교회의 사명은 죄인들의 기분을 풀어 주는 것이 아니라 죄인들을 괴롭혀 죄를 회개 하도록 하는 것“ 이라고 그의 Religious Affection 이라   는 책의 수문에서 말한다.  오늘 교회에서 이런 설교를 들을 수 있는 분들은 행복한 분들이다.대부분의 교회에서 이런 설교는 사라진지 오래다.  대개가 교인들의 기분을 좋게 해 주는 설교들이다.


 


   3. 경험주의
      체험위주의 설교나 신앙생활은 위험천만하다. 오늘 카리스마 교단만이 아니라 정통적  인 교단에서도 체험위주로 직통계시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다. 영지주의 (Gnosticism)  의 부활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노스틱주의는 “남이 모르는 새로운 지식 을 내가 터득했으므로 그 새로운 지식 (gnosis) 으로 우주를 해석하고 성경을 해석한 다” 는 것이다.  한인 성도들은 대부분 이 범주에 속한다. 무엇을 보았다거나 뜨거운 체험을 했거나 이상한 기분을 체험하여 기뻐한다. 정통적인 기독교 신앙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1장이나 딤후 3:16-17 말씀대로 기록된 성경말씀만을 인정하며 그 말씀에 순종한다. 성경이 기록되기 전과 성경이 기록 완성된 후를 엄격히 구별하는 것이 개혁주의 사상이다.



참고로 NAPARC 이라는 기관은 미국내에서 가장 개혁주의를 신실하게 믿는 교단들의 연합체인데 이 교단협의회에 10년 전에 회원 가입을 신청한 EPC 라는 교단이 있는데 옛날 미국의 남북 교단이 통합되기 5년전인 1978년에 북장로교단에서 탈퇴한 교단이지만 아직도  특별계시문제로 인하여 NAPARC 에 가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신앙생활에서 경험주의는 가장 위험하다. 한 사람의 경험은 다른 사람의 경험과 다르기 때문이다.  노스틱주의자들의 복잡한 문제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 각자 묵상하면 새로운 경험을 체험하고 그것이 그들의 믿는 근거가 되었다. 


 


오늘 교계에 상당히 파급되어 있는 경험주의 신앙은 근래에 부활하기 시작한 영지주의 의 결과 이다. 이에 대해서는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Escondido) 신약학 교수인 Peter Jones 박사의 책 Spirit Wars 을 참고하기 바란다.  이 책은 누구나 한번 반드시 읽어야 할 명저중의 명저 이다.  우리 말로는 아직 번역되어 있지 않다.  경험주의는 여러 가지로 문제가 있다.


    1). 이는 성경의 충족성을 믿지 않는 소치이다 (히 1:1, 신명기 13, 신명기 18장,
       WCF 1:1 등 참고).  성경의 이적 기사는 성경 완성할 동안까지 주셨던 특수 은사
       (박윤선 목사저 성경주석, 사도행전 부문 참고, Gaffin 박사의 오순절의 의미,
       Gross 박사의 “마귀와 기적과 영적전쟁, Robertson 박사의 ”마지막 말씀,“ 맫아더 목사의 ”카리스마 요지경, 또한 벋겐의 카리스마 운동과 하나님의 말씀, Warfield의  "가짜 기적" 등을 참고할 것), 정통주의적인 개혁주의는 성경완성이후의 이적기사, 환 상, 천사방문 등 불건전한 신비주의로 단정한다 (Richard Gaffin 현 Westminster  신학교 교수의 "Persepective on Pentecost" [오순절의 의미]  와 B.B.Warfield 전   Princeton 신학교 신약교수 의 Counterfeit Miracles [가짜 기적] 이라는 책들을 참 고할것)
    2) 각자가 체험을 위주하면 성경해석의 원칙이 무너진다.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한다. 이것은 종교개혁가들의 성경 원칙이다.  체험이 성경해석의 원칙이 아니다.  어떤 계시가 성경 해석의 길 집이도 아니다. 그런데도 강대상에서 부흥사들은 계속 <천당에 갔다온 간증> 이 한창이다. 성경은 성경의 해석자 이다. (Scriptura Scripturae Interpres)
    3) New Ager 는 체험위주로 살아간다.  TM (초월명상, Maharesh Mahesh Yogi 라    는 인도 힌두교의 Guru 가 미국에 도입한 비조(鼻祖)) 과 요가를 통해서 Kundalini 와 Chakra 의 체험을 하는데 체험위주는 위험 천만이다. 교회에서 교리 정립에 문제를 야기하고  다른 교인들을 오도하는 것은 바로 이런 체험위주의 신앙 때문 이댜. 체험위주의 신앙은 환상, 직통계시, 투시, 입신 (slain in the Holy Spirit) 등을 체험한다고 주장한다.  얼마전 까지 유행하던 John Wimber 의 Vineyard 운동이 이런 부류에 속하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4) Caltherine Albanese 교수는 뉴에이지 운동의 체험과  카리스마 운동의 신앙이 일치한다고 주장한다. (Melton교수 편집 Perspective on the New Age 책 참고. (환상, 체험, visualization, experience, seeing visions, 등)


 


4. 적극적 사고방식
     모든 것을 낙관적으로 긍정적으로 평한다.  악을 악으로 보지 않는다.  “복음은 죽은 영혼이 살아나는 것이 아니고 이 세상을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살아 가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 가르친다. 적극적인 사고방식은 인본주의적인 과격한 사회복음주의를 도입했다. 
     1) 적극적으로 노력하면 신이 된다는, 즉 외부의 하나님이 없이 내가 내 문제를 결정한다는 인본적인 사상은 바로 뉴 에이지 운동가들의 생각이다. 그들은 <우주와 나는 하나> 라고 하여 이른바 <cosmic universe> 를 주장하며 따라서 <self-realization> 즉 자기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부단히 밀교나 영지주의 또는 이교도 신앙에 의지한다는 가르침을 주는데  기독교가 이를 모방하고 있다.  이들 성직자들이 즐겨 쓰는 구절은 빌립보 4장의 “내게 능력주시는 자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란 구절이다.  이 성경구절을 그렇게 아전인수 격으로 해석한다면 이는 오용이며 문맥을 벗어나 해석하는 소치이다.
     2) 성경은 오히려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며 하나님께 의지하여 하나님의 뜻을 찾으라고 한다. 인간 중심이 아니다.  <나는 피조물이다. 그는 절대자이신 조물주, 나를 지으신 분이다> 이런 사상이 기독교적 신앙이다. 뉴 에이지 운동가에게는 조물주도 하나님도 없다. 스스로가 하나님이다. 자기 스스로 편리한대로 믿는다. <죄란 자신이 하나님인 것을 모르는 것이요 구원이란 자신이 하나님인 것을 깨닫고 우주와 하나가 되어 완전한 하나 (Perfect One) 에 align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교회가 도입할 수 없는 사상이다.  적극적 사고방식은 가장 비성경적인 사상이다.


 


III. 교회 음악의 세속화
   Fisher박사 (Bob Jones 대학교 종교음악 교수) 는 그의 책, 교회 음악과의 싸움 이라는 책에서 (위 #4) 말하기를 1991년에 아주 놀라운 사건이 발생했는데 교회 음악곡목으로 펴낸 작품이 세속 음악의 top list에 올랐다는 이야기이다.  이 말은 잘못해석하면 세상 사람들이 회개하고 교회 음악을 듣는 것으로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은 그 반대로, 교회음악이 너무 타락해서 세속 음악의 음반에서 단연코 제일이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교회 음악과 세속음악과 차이가 없어졌다는 말이다. 마치 Rick Warren 목사 (Saddleback Valley 교회 담임) 이 그의 책 Purpose Driven Church 라는 책 (Zondervan 출판사, 1995) 



p. 285 에서 말하는 것처럼 <교회 예배시에 찬송가를 쓰지 않고 세상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사용한다>는 이론과 같은 것인데 놀라웁게도 이런 책이 상당히 인기리에 교인들 간에, 특히 목사들 간에 많이 팔리고 있는 것은 이상한 현상이다. 이 책에 대해서는 별도로 나중에 평론할 기회가 있겠지만  이 방면의 좋은 참고 자료는 이광복 목사의 세미나 테입 “교회음악의 타락” (워싱톤 미주복음신문사에서 판매중) 일것이다. 요즘의 CCM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위의 Tim Fisher 교수와 Dan Lucarini 전 복음성가 작곡자 두 사람의 책들 (#18)을  반드시 참고 할 것을 권한다.


   1. 문제는 가사, 곡, 연주하는 사람, 그리고 연주 방법이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야 하 는데 가사나 곡, 그리고 연주하는 사람들의 신앙 등이 문제가 된다.
   2. 특히 록 음악을 미화하여 부르기 흥겹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찬송가를 대신하여 부르는  일 (Fisher 박사의 논증), 하나님에게 영광되지 못하는, 인간중심의 감정위주의 기분풀이 (Lucarini의 논증) 문제등이 심각한 수준에 도달해 있는 것이 오늘의 교회 음악이다.
   3. 예배자의 기쁨을 추구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릴 것인가?  이것이 궁극적인 질문이 되지 않을 수 없다.


 


결론: 
   이사야 4:1 말씀이 생각난다.  모두 예수 이름으로 모여서 하나님을 경배한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명령에 위배되는 음악은 하나님에게 영광이 되는 것이 아니라 훼방이 되며 제3계명을 어기는 결과가 된다.   음악은 복음을 전해야 한다. 복음의 핵심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다 (고전 15:3-4). 



  설교도 하나님의 말씀을 순수하게 전하여 죄인으로 하여금 회개케 하는 것이 주 목적인데 번영신학이나 신비주의, 밀교주의 일색이다.



. 교회 운영도 성경적이 아닌 세상의 기업형태로 양상이 벼모 해 간다. 원인은 영지주의 가 부활하여 뉴 에이지에 들어오고 이에 상대주의. 주관주의. 감정주의. 개인 주의등을 주장 하는 Postmodernism 이 합세하여 교회를 혼란하게 하지만 그 뒤에는 분명히 이를 조정하며 웃고 있는 어두음의 세력이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 개혁주의로 돌아가는 길만이 교회를 살리는 길이다.  지금은 세상을 떠난 분이지만 옛날 영국 Oxford 대학의 교수로 있던 C.S.Lewis 라는 분이 쓴 책이 있다. 그 책의 이름은 Screwtape Letters 라는 책이다.  Screwtape 이란  마귀의 우두머리의 이름이다. 그가 그의 부하 마귀에게 하는 말은 “세상이, 교회가, 모두 잘 되어간다고 믿도록 교인들을 안심 시키라” 는 명령이다.  기독교 신자라면 한번 쯤 꼭 읽어 보아야할 양서중의 양서 이다.  우리의 대적 마귀가 무엇을 획책하고 있는가를 알라.  Lewis 박사는 이 책 말고도 Mere Christianity 라는 책을 써서 나름대로 기독교의 변증학을 강론하고 있다.



        미국의 제1차 각성운동 (1724년부터 1760년대) 에는 사람들이 회개하며 하나님에게 돌아 왔다.  주로 Jacob Frelinghuysen 목사의 Dangers of an Unconverted Ministry라는 설교, Jonathan Edwards Sinners in the Hand of an Angry God 라는 설교, 또 William Tennent 목사의 Repent, O Sinners 라는 설교 등 뜨거운 열정으로 교계가 부흥하여 Log College (통나무 대학)을 세워 실력있는 목사를 양성하고 나중에는 좀더 대규모로 성직자를 양성할 목적으로 Princeton 대학을 세워 목사를 양성하는 등 큰 부흥이 일어났다.



        미국의 제2차 각성운동 (1790년대부터 1820년대까지) 도 James McGrudy 나 John Rice, John Roge, Charles Hodge, Alexander Archibald 같은 목사들이 중심이 되어 Kentucky주로부터 불이 붙어 뜨거운 회개의 운동이 일어났다.  주일학교가 시작되고, 문서선교회, 성서공회, 주일학교연합회 등이 조직되고, Princeton 신학교, Union 신학교 (Richmand, VA), Columbia 신학교 (SC) 등을 세워 목사를 키워내며 부흥의 불길이 일어났다.



        그러나 그로부터 근 2세기가 흘러간 지금은 그런 불은 꺼져간다. 바른 신앙을 가르치는 신학교 교수나 교회 목사는 인기가 없다. 아무도 설교를 들으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 날 것을 아신 주님은 요한계시록 11장에서 사도 요한을 통해서 <두 증인이 죽는 것으로, 그리고 그 두 중인이 진리의 말씀을 전하다가 죽으니 사람들이 기뻐하는 것> 으로 이 악한 마지막 때의 불신앙의 현장을  묘사하고 있다. 


 


        1996년 4월 17-20일에 James Montgomery Boice 목사와 Michael Horton 목사등을 중심한 몇 몇 칼빈주의적 교계 지도자들이 Cambridge, Massachusetts 에 모여 이른바 Cambridge Declaration (켐부릿지 선언문)을 채택했다.  내용은
1) Sola Scriptura 
2) Sola Fide 
3) Sola Gratia
4) Solus Christus 그리고
5) Soli Deo Gloria 등이다.


       1 은 성경의 권위를 믿으며 계시와 환상, 방언을 경계한 것이며,
       2 는 믿음을 통해서만 구원을 얻는다는 말이며 참다운 성경적인 믿음이 없으면 구원이 없다는 이   며,
       3 은 사람의 공로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만 구원 얻는다는 것이며,
       4 는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구세주이며 마리아가 구세주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Vatican은 마리아를 공동구주로 생각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Texe Marrs 의 Prophecy       참고) 그리고
       5 는 입으로만 신앙을 고백하지 말고 옛날 선진들처럼, 특히 Scotland나 Netherlands의 개   혁가들처럼 실제 생활에서 성경대로 살자는 것이다. 오늘의 문제는 성경대로 실천하지 않는 것, 즉 성경의 권위를 무시하는 것이다. 성경의 권위를 무시하면 그리스도의 선지자의 직분을 무시하는 것이며 그리스도의 3중직을 인정하지 않으면 그는 이미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그래서 옛  Princeton 신학교의 신약학 교수였던 J. Gresham Machen 교수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초대 교장) 은 1920년대 Christianity and Liberalism (기독교와 자유주의) 라는 책을 쓰면서 말하기를 <성경대로 믿지도 않고, 성경대로 살지도 않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라고 피력한다.


 


        1960년대부터 특히 1996년의  인도의 Guru 전도 대회를 효시로 시작된 미국의 New Age 철학 사상은 전 세계에 파급되어 가고 있으며, 영지주의의 근간인 이교도사상과, 동양신비종교 그리고 밀교(密敎)룰 바탕으로 한 뉴에이지 운동은 마침 Postmodernism의 사상과 맞물려 교회를 공격하는데 주로 음악을 통해서 공격하며 이른바 “열린 예배(Seekers' Service)를 통해 진리의 말씀을 막고 있다. 이제 대각성 운동이 다시 일어 날것인가?  아니다. 계시록 11장이 그대로 이뤄지고 있다. 이렇게 참성도는 핍박을 받다가 주의 재림을 맞는다.  그래도 엘리야 시대에는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7,000 명의 선지가가 있었다.  그 숫자가 지금은 몇 명일까?   예레미아 선지가 예레미아 5:30-31에서 한 말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깨닫게 한다 


    “이땅에 기괴하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그 결국에는 너희가 어찌
     하려느냐?“
    
튤립교육선교회
회장 김명도
www.tulipministri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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