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인물
헨리 나우웬의 정체와 그가 예수님의 몸된 교회에 끼친 악영향들
작성자
쥬니어칼빈
작성일
2020-02-25 11:54
조회
3590
1.그는 보편적 구원론자(종교다원주의) 였다.
카톨릭 신부인 헨리 나우웬은 보편구원론자이다. 보편구원론은 예수님을 알든 모르든 누구나 구원받는다는 잘못된 이단 신학 사상인데, 헨리 나우웬의 마지막 저서에는 그의 보편론적 구원관을 잘 설명하는 글귀가 있다.
“오늘 나는 개인적으로, 예수님이 하느님의 집 대문을 열려고 오실 때, 모든 인간이 예수님을 알든 모르든 그 문을 통과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각 사람 나름대로 신께 나아가는 길을 청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나의 소명임을 깨닫는다.”(‘Sabbatical Journey’ 1998년판. p.51).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구원 받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님’뿐이라고 정확하게 말한다[행4:12],[요14:6].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서, 즉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믿지 않고서는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 전혀 없다.
카톨릭의 이러한 종교다원주의는 이단적 교리로서 최근 교황 프란치스코의 발언에도 그대로 나타난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총으로 모든 사람들 심지어 무신론자들도 구원받을 수 있다고 선언한 바 있다. 프란치스코는 모든 인류를 하나로 만드는 중요한 원리로서의 “선행”의 중요성과, 평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타문화(타종교)와의 만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2. 그는 동성애자였고 동성애를 옹호했다.
동성애자, 동성애 옹호론자인 헨리 나우웬은 아주 어릴 때부터 자신이 ‘타고난 동성애자’라고 스스로 인정했다. 그는 1932년 1월 24일에 네덜란드의 네이께르크(Nijkerk)에서 세무법학자였던 Laurent Jean Marie Nouwen과 Maria Huberta Helena Ramselaar의 3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1957년 사제 서품을 받았고, 1964년부터 81년까지는 노틀데임, 니메건, 예일대 등에서 강의를 했다. 그리고 인생의 후반부에서 말년까지 정신장애인을 위한 데이브레이크 공동체에서 일을 했다.
그는 1971년 “동성애 감정을 지니지 않은 척 하는 사람은 심장이 없이도 살 수 있는 척 하는 사람과 같다”고 말할만큼, 동성애는 모든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정서인 것처럼 언급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어릴 때부터 죽을 때까지 ‘동성애의 영’에 사로잡혀 이 악령으로 벗어나지 못했다. 만일 헨리 나우웬이 진정으로 거듭난 참된 크리스찬이었다면, 그는 이 죄악의 수렁에서 건짐을 받고 그 죄로부터 돌이켰을 것이다.
매우 불행한 일이다. 성경적으로 볼 때, 타고난 동성애자란 사실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동성애자란 누구나 강한 의지로써 크리스토 앞에 마음 문을 열고 나오기만 하면 고침 받을 수 있다. 스스로 태어날때부터 동성애자라고 믿게끔 만드는 것은 바로 사탄과 악령들이다. 바로 사탄의 졸개인 '동성애의 영'(spirit of homosexuality)이 그렇게 만드는 장본인이다.
나우웬이 자신은 동성애자로 태어났다고 믿기 시작한 시기는 그가 사제가 되고싶다는 '소명'을 받은 시기와 엇비슷한 때였다. 지금 미국을 비롯한 세계곳곳에서 우후죽순격으로 터지고있는 사제들의 아동성추행 배상소송들의 배경을 보면, 전통적으로 다수의 사제들에겐 동성애/남색의 악령과 악습 및 그 저주가 맥맥히 이어지고 있음을 간파한다.
3. 그는 카톨릭 사제로 성상 숭배자 였다.
헨리 나우웬은 최근 저서에서 가톨릭 전통과 영성에 대해 많은 부분을 할애한다. 자신이 가톨릭 사제임을 숨기지 않는다. 비근한 예로 '이콘'에 대해 "단순히 예배당과 집을 장식하는 성화가 아니다. 거룩한 존재와 만나게 이끄는 그리스도와 성인들의 형상이며 초월적인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창문"이라고 말한다. ( <데이브레이크로 가는 길>(포이에마))
>> 마리아 성상은 우상숭배로 하나님께서 가증하게 여기시는 것이다.
4. 그는 뉴에이지적 관상기도자였다.
뉴에이지적 관상기도 열풍을 불러온 장본인 헨리 나우웬, 그는 스스로가 관상기도를 즐겨했고 적극 지지했던 사람이다. 그리고 이 시대 교계에 ‘관상기도’ 바람을 불러온 장본인이다. 헨리 나우웬의 관상기도는 중세 때 기독교가 아닌 타종교(=카톨릭) 수도원에서 동방 신비주의를 도입하여 특히 힌두교의 만트라를 기도의 도구로 활용하여 생겨난 관상기도를 더욱 더 종교혼합적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헨리 나우웬이 소개하는 관상기도는 성경 묵상이 아닌, 하나님이 아닌 뉴에이지 영성과 직결된, 다른 영적 존재에게 나가는 것이며 극히 위험한 것이다. 관상기도에 심취한 이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카톨릭, 불교, 힌두교와 연계된 종교혼합주의자들이기 때문이다.
‘세계크리스천관상커뮤니티(WCCM)’의 디렉터인 ‘로렌스 프리먼’은 타종교 신부인데, 그는 관상기도를 이끄는 궁극적인 목적이 ‘세계종교의 단일화’에 있다고 말한다. 이들이 주로 추구하는 것은 ‘세계 평화, 세계 단일화’로서, 종교합일을 통해 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프리먼은 기도모임을 이끌 때 ‘요가 교습’도 함께 하고 있다. 알다시피 요가는 힌두교에서 몸으로 하는 기도이며, 요가를 지속할 경우 악한 영, 특히 음란의 영에 사로잡힐 위험이 있다. 개신교의 ‘유스스페셜티즈’ 역시 요가를 수시로 보급하고 있다.
헨리 나우웬의 영적 스승인 ‘토마스 멀튼’은 종교다원주의, 혼합주의에 앞장선 사람이며, 도교와 불교와의 대화를 추구하며 동서양의 종교 합일을 지향했던 사람이다. 나우웬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제자인 ‘로벗 조나스’는 미국 보스턴 인근에 기독교, 불교 혼합식 영성수련 기도처 ‘빈종’(관상기도수련센터)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모두의 공통점은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성경 말씀이 아닌, 말씀을 벗어난 신비적 영적 체험을 통해 종교혼합주의 결과물을 양산하는데 힘쓰고 있다는 점이다.
나우웬은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기도는 우리의 영혼의 작업입니다. 이 성스러운 센터에서 모두는 하나가 됩니다…그곳은 하느님의 마음 속이므로 우리는 모두의 연합을 온전히 구현할 수 있게 됩니다.”(‘여로를 위한 양식’에서), “우리의 내성소 안에 계신 하느님은 각 인간의 내성소에 있는 분과 똑같습니다.”(‘여기와 지금’에서)
나우웬의 말대로라면 관상기도를 통해 모든 종교는 하나가 될 수 있다. 그리고 종교를 떠나 각 인간 안에 있는 하나님은 다 같다는 것이다. 이것은 바로 뉴에이지적 사고이며, 종교혼합주의 정체를 직설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결정적으로 나우웬은 “관상기도 훈련을 통해 크리스찬 지도자들은 사랑의 음성 듣기를 배워야 합니다. 왜냐하면 기독교 리더십이 미래에 참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도덕론자들로부터 신비주의자들까지 망라한 운동이 요청되기 때문입니다.”(‘예수의 이름’에서 1989년)라고 말한다.
그가 추구하는 것은 뉴에이지적 종교합일운동이다. 그는 모든 것들 안에 신성이 존재한다고 믿으며 신에게로 가는 길이 많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는 끝까지 동성애를 버리지 않았다. 나우웬의 바탕은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사단’이다. 그와 함께 하는 자들 역시 영적으로 일맥상통함은 두말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그가 지적장애인들을 위해 말년을 살았기 때문에 그의 인생을 참다운 성공이라고 추앙하는 기독교 목사도 있으나, 예수 그리스도 외에 구원이 길이 있다는 종교다원주의, 동성애 옹호, 성상 숭배, 이교도적인 뉴에이지에 기반을 둔 관상기도 등을 볼때 그의 영적 배경과 뿌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아님을 깨닫고 경계해야 할 것이다.
영적인 분별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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