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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단체

세계교회협의회(WCC)의 정체 (초혼제등 1~9회차 개최내용)

작성자
쥬니어칼빈
작성일
2013-01-16 22:07
조회
7215

세계 교회 협의회에서 맨 처음에 에큐메니칼 운동을 시작할 때는 기독교 안에서 성령의 하나되게 하심을 따라 교파를 초월하고 교회들이 연합하여 교회의 일치를 이룬다는 정신으로 시작하였다. 하지만 점차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숨겨져 있던 베일이 하나씩 벗겨졌다.


 


일차적으로는 기독교 교파간의 담을 헐어버리고 교회들이 연합하였지만 그 다음 단계에서는 종교간의 담을 헐고 서로 대화를 하고 있다. 세계 교회 협의회는 기독교 통합 운동을 넘어서서 제 종교 단일화 운동(Inter-Faith Movement)의 방향으로 분명하게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면에서 세계 교회 협의회는 로마 카톨릭과 뜻을 같이하고 있으며 종교 통합 운동을 양면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교회연합운동과 종교 통일 운동의 영향으로 인하여 기독교 내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유일성이 희석되면서 바른 교리와 진리를 가르치는 일이 급속히 약화되고 있다.


 


성경은 성도들이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야 한다”(엡4:3)고 가르친다. 그러나 성령의 하나됨은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의 구속을 참으로 믿고 깨달은 성도들 사이에만 가능하다. 만일 믿는 성도가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한다면 이는 마치 빛과 어두움이 함께 공존하려는 것과 같다. 따라서 성경은 성전과 우상이 함께 할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고후6:14-16).


 


하지만 지금 세계 교회 협의회는 믿지 아니하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세우신 교회와 사탄의 우상을 일치시키면서 하나(One Unity)가 되자고 주장한다.   WCC가 시작된 이후 일어난 다음의 사실들을 보면 세계 교회 협의회가 주도하고 있는 기독교 통합운동은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의 진리를 훼파하는 인본주의 연합운동이며 하나님께 엄중한 심판을 받을 무서운 운동이다.


 


현재 WCC가 역사 속에서 등장하고 많은 교회들과 목회자들이 이러한 기독교 통합 운동을 용인하는 것을 보면 지금 이 상황이 사도 바울이 경고한 종말의 배도의 시대임을 알 수 있다.


 


제1차 WCC총회: 1948년 암스텔담 (Amsterdam, Netherlands)
WCC가 그들의 강령에서 언급하였듯이 그들의 목표는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겠끔 한 믿음과 한 성찬으로 교제하는 통일된 교회"를 만드는 것이다. 세계 교회 협의회는 세계적으로 통일된 교회를 건설할 목표로 1948년 네델란드 암스텔담에서 44개국, 147개 교회의 대표자들 351명이 모이면서 창설되어 제1차 총회를 개최하였다. 제 1 차 총회에서는 ‘인간의 무질서와 하나님의 계획(Man's Disorder and God's Design)’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제 2차 세계대전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무질서한 인간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추구하면서 ‘국제난민국제기구’를 발족하였다.


 


제2차 WCC총회: 1954년 미국 일리노이주 에반스톤 (Evanston, IL, USA)
제 2차 총회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 세상의 희망(Christ the Hope of the World)’이란 주제로 열렸으며 161개 교단이 가입하였고 해당 교파와 교단에서 502명이 참석하였다. 이 총회에서는 “세상의 모든 악을 퇴치시키기 위한 사회주의 건설이 WCC의 지상목표”라고 신앙을 고백함으로써 스탈린의 평화 공존 결의안을 지지하였고, 대한민국은 이때 가입 신청을 냈다.


따라서 한국 교회의 보수와 진보가 갈라지기 시작한 분기점이 되었다. 이때 기장, 기감, 예장(통합)은 KNCC(National Council of Church in Korea)의 이름으로 WCC에 가입하였다. 


 


제3차 WCC총회: 1961년 뉴델리 (New Delhi, India)
제3차 총회에서 매우 위험스러운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제3차 총회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의 빛(Jesus Christ - the Light of the World)"이라고 하여 그리스도가 주제의 중심이었는데 루터란 신학자 죠셉 시틀러(Joseph Sittler)가 총회에서 연설한 이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WCC의 신앙에 그릇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시틀러의 주장에 의하면 그리스도의 구속의 교리는 우주의 교리와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의 구속뿐만 아니라 온 우주 만물의 구속도 동반되어야 한다. 그 이유는 우주 자체가 하나님의 활동무대이고 우주와 모든 자연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상호 보살피는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이때 나온 것이 "우주적 그리스도(Cosmic Christ)"란 개념이다. 그 개념에 의하면 "우주적 그리스도"는 다른 모든 종교에서도 보편적으로 감지될 수 있는 창조의 중보자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자유를 추구할 때 그리스도는 그들의 이데올로기에 관계 없이 그들에게 임하신다는 것이다(David Wells). 그러므로 "우주적 그리스도(Cosmic Christ)"는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에도 임재하시는데, 다만 그들이 잘못 알고 힌두교에서는 그리스도 대신에 크리슈나(Krishna)를 구세주로 믿으며, 불교에서는 부처(Buddha), 모슬렘에서는 마디(Imam Mahdi)를 구주로 믿는 것이다.


또한 카톨릭 신학자 칼 라너(Karl Rahner)는 이 "우주적 그리스도(Cosmic Christ)" 개념으로 불교 신자, 힌두교 신자, 모슬렘 신자 모두가 "익명의 크리스챤(anonymous Christian)"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로서 타종교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기독교인이 되는 일이 없이도 상호간의 일치와 연합을 시도하는 거짓된 신학이 태동하고 말았다. 제 3차 총회에서부터 WCC는 "다른 종교 안에도 그리스도가 관념적으로 내재되어 있다"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그리스도를 통한 화해는 모든 창조물과 전 인류를 포용한다(The reconciliation wrought through Christ embraces all creation and the whole of mankind)"(Yri, Quest, p.169)라는 WWC의 “Witness Section”의 수록된 내용이 이 무서운 사실을 증거하고 있다. WCC가 다른 종교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여 그들을 구원하는데 힘쓰고 있지 않고 장차 지옥에 빠질 다른 종교인들을 그대로 방치하면서 복음의 변질을 초래하는 그릇된 연합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60년대 초 칼 라너로부터 시작된 카톨릭의  타 종교에 대한 비 성경적인 신학과 사상은 계속 유지되고 발전하다가 드디어 지난 2005년 11월 교황 베네딕트 16세가 "불신자도 역시 구원 받는다"는 그릇된 가르침을 바티칸 뉴스로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이로서 WCC의 종교 통합운동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NONBELIEVERS TOO CAN BE SAVED, SAYS POPE" (VATICAN CITY, NOV. 30, 2005, Zenit.org - Whoever seeks peace and the good of the community with a pure conscience, and keeps alive the desire for the transcendent, will be saved even if he lacks biblical faith, says Benedict XVI ) (누구든지 순전한 양심으로 공동체의 평화와 선을 추구하며, 초월적인 것을 위하여 그 소원을 활기있게 유지하면, 성경적 신앙이 부족하더라도 구원받을 것이다 - 교황 베네딕트 16세 발언)


WCC는 종교통합을 위해서 만인구원설을 주장하였고 로마 카톨릭 역시 WCC와 보조를 맞추기 위해 만인구원설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 두 조직은 같은 뜻을 가지고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서로 가까이 하고 있다.


 


제4차 WCC총회: 1968년 스웨덴 읍살라 (Uppsala, Sweden)
WCC는 1968년 제4차 총회에서 "보라,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하노라(Behold, I make all things new)"는 주제로 모였다. 모임의 목적은 "세상의 모든 종교의 어두움 속에서 주무시는 그리스도를 깨우기 위하여(to awaken Christ who sleeps in the night of all religions of the world)"라고 발표하였다(Spence). WCC는 제 4차 총회에서 "현존하는 다른 믿음의 사람들과의 대화프로그램(Program of Dialogue with People of other Living Faiths)"을 개설하기로 결정하였다. 타 종교들과의 대화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1970년부터는 "크리스챤(Christian)"이란 용어를 "신자(believer)"라는 말로 바꾸기로 하였고,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을 가리켜서 "동료 신자들(fellow believers)" 이라고 부르기로 하였다. 이러한 용어 변화는 WCC가 다른 종교를 향하여 "우리 모두가 함께 같은 하나님을 섬긴다"라는 그릇된 사상이 유입되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그리고 1971년부터 모든 종교를 포용하는 "현존하는 (다른) 신앙과 이념을 가진 사람들과의 대화(DFI: Dialogue with People of Living Faiths and Ideologies)"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하였고, 1973년 방콕에서 모인 여러 종교간의 대화의 장에서는 세계불교협회 회장이 중심인물이 되었다.


 


제5차 WCC총회: 1975 나이로비 (Nairobi, Kenya)
1971년부터 시작한 타종교와의 대화프로그램인 DFI의 열매가 1975년 제5차 총회에 본격적으로 나타났다. WCC 총회에 이슬람교, 로마 카톨릭, 불교, 힌두교, 유대교, 무신론자 등 각종 이방종교의 대표자들이 대거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제6차 WCC총회: 1983 뱅쿠버 (Vancouver, Canada)
제6차 WCC 총회에서는 개회식 때 카나다 원주민(Red Indian: 북아메리카 인디언)의 종교행사도 곁들였다. WCC는 인디언의 종교를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그들의 우상인 토템기둥(totem pole)을 총회장소에 세웠고(JS Malan), 개회식 때 그들의 종교주문을 암송하며 북과 노래와 춤에 맞추어 그들의 정결의식도 행하게 하였다. 그리고 WCC 총회역사상 최초로 무신론자(theological atheist)를 초청하여 총회에서 메세지를 전하게 하였다. WCC의 "종교간 대화프로그램(Interfaith Dialogue Program)의 의장인 뮬더(Dirk Mulder)는 카나다 원주민에 관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저들이 복음화 되지 않았다고 해서 영원히 버림받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하였다. 이에 기자는 “그렇다면 불교신자나 힌두교 신자들이 그리스도를 믿지 않았어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인가요?"라고 물었을 때 뮬더는 “그럼은요, 그렇구 말구요! (Sure, sure!)"라고 확신하였다. 이에 WCC 지도자들 역시 모든 종교에 구원이 있다는 사실을 믿는다고 선언하였다.


 


제7차 WCC총회: 1991 캔버라 (Canberra, Australia)
호주 캔버라에서 모인 제7차 WCC총회는 그 주제가 "오소서, 성령이여! 모든 창조를 새롭게 하소서!(Come, Holy Spirit - Renew the whole creation)"였는데 이방 종교를 본격적으로 포용하고 연대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4,000여명의 참가자 가운데에는 점술가, 심령술사, 마술사, 무당 등의 세계 15개 종교 대표자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개회식에서는 호주 원주민의 전통종교의식을 진행되었다. 호주 원주민 마법사들(Witchdoctors)이 젖은 고무나무 잎새를 태우면서 짙은 검은 연기를 하늘로 올리고 참가자들은 조상들의 영들로부터 축복받기 위하여 그 연기 사이로 걸으라고 요청받기도 했다(JS Malan). 이때 한국의 여성 신학자 정현경 교수(teaches at Union Theological Seminary in New York)는 주제 강연에서 흰 치마 저고리를 입고 창호지에 쓴 초혼문을 가지고 나와서 낭독하며 죽은 영혼들을 불러내고 "오소서, 우리들의 신앙의 조상 아브라함과 사라에 의하여 이용당하고 버림받은 이집트 여인 하갈의 영이여. . . 다윗 왕에 의하여 죽임을 당한 우리야의 영이여 오소서 . . . . 나치에 죽음 당한 영이여, 2차 대전 중 창녀로 끌려간 한국 여인의 영이여, 십자가의 고통으로 죽은 우리의 형제 예수의 영이여 오소서 . . ." 라고 읽은 다음 그 종이를 불에 태워 공중에 날렸다.


 


제8차 WCC총회: 1998 하라레 (Harare, Zimbabwe)
짐바브웨 하라레에서 열린 제8차 WCC총회는 그 주제가 "하나님을 바라라. – 소망 가운데 기뻐하라(Turn to God – Rejoice in Hope)”이었다. 이 총회의 특징은 WCC 가 창설 된지 반세기가 지난 후에 아프리카와 결속을 다짐하는 것이었다. 특히 이 총회에서는 처음부터 WCC와 함께 하던 동방 정교회의 여러 질문에 대해 구체적으로 응답하고 포용할 수 있도록 특별 담당부서(Special Commission)를 창설하였다. 이는 WCC의 회원 교회의 지경이 크게 넓혀진 것을 의미한다. 제 8차 WCC 총회에 참석한 한국의 정현경 교수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요한복음 14:6의 내용으로 "그리스도가 천국에 이르는 유일한 길인가 라는 질문을 하고 대답하기를 "예수님이 실수한 것입니다(Jesus was mistaken)"라고 말하였다(Ralph G. Colas). 이것 하나만 보더라도 오늘날 WCC의 종교간의 연합운동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제 9차 WCC총회: 2006  포르토 알레그레(Porto Alegre, Brazil)
제 9차 WCC 총회의 주제는 “당신의 은혜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이었고, WCC 역사상 가장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모인 총회였다. 전 세계적으로 4천의 단체와 348개의 회원 교파가 참여하였다. 제 9차 총회에서는 “하나의 교회로 부르심”에 동의하고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통합된 세계 교회 및 세례와 기도를 강조하였다. 특히 WCC의 모든 결정은 다수에 의하기로 결정하고 이 결정에 따라 WCC의 회원 자격이 대폭 수정되었다. 특히30세 이하의 젊은 층들을 대거 영입하기로 하였다.


 


제10차 WCC총회: 2013년 부산(Busan, South Korea)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진행되어 온 세계교회협의회(WCC: The World Council of Churches)의노선은 상대주의, 혼합주의, 그리고 인본주의에 기초한 통합운동(Ecumenical Movement)임이 분명하다. 이는 교회가 하나님의 절대적 진리인 성경을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 묻은 십자가를 집어 던지는 배교 그 자체이다. 우리 WCC를 통하여 일어나고 있는 이 엄청난 사실을 모든 교회들과 하나님의 자녀들이 깨닫기를 바란다.


 


출처: http://cafe.naver.com/thebandofpuritans/38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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