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칼럼b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13
제2장 하나님과 삼위일체
1항.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은(살전1:4; 렘10:10) 오직 한 분만이 계신다(신6:4; 고전8:4,6). 그는 존재와 완전성에서 무한하시고(욥11:7-9, 26:14), 가장 순결한 영으로서(요4:24) 볼 수 없고(딤전1:17), 몸과 지체가 없으시며(신4:15-16; 요4:24; 눅24:39), 사람과 같은 성정(性情=passions)도 없으시고(행14:11, 15), 변치 않으시고(약1:17; 말3:6), 광대(크심)시고(왕상8:27; 렘23:23-24), 영원하시고(시90:2; 딤전1:17), 헤아릴 수 없으시고(시145:3), 전능하시고(창17:1; 계4:8), 지극히 지혜로우시며(롬16:27), 가장 거룩하시고(사6:3; 계4:8), 가장 자유로우시고(시115:3), 가장 절대적이시다(출3:14). 그는 모든 일을 자신의 변함없으시고 가장 의로운 뜻의 계획을 따라 행하시되(엡1:11)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하신다(잠16:4; 롬11:36). 그는 가장 사랑이 많으시고(요일4:8,16),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고, 오래 참으시며, 인자와 진실이 많으시고, 죄악과 죄과(罪過)와 죄를 용서하시고(출34:6-7), 자기를 부지런히 찾는 자들에게는 상을 주시는 이시다(히11:6). 동시에 그의 심판은 가장 공의롭고 무서우며(느9:32-33), 모든 죄를 미워하시고(시5:5-6), 결단코 사면하지 않으시는 분이시다(나1:2-3; 출34:7).”
1항에서는 우리가 믿는 하나님에 대한 존재와 속성 그리고 성품에 대해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자신이 믿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모른다는 것은 아주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을 하나님으로 섬기며 오류에 빠질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하나님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러한 현상이 오늘날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아닌 자기가 만든 하나님을 만들어 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참된 성도들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바로 믿어야 합니다. 여기서는 첫 마디에 언급된 내용만 살펴보겠습니다. 나머지 부분들은 성경을 찾아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어느 정도 이해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입니다. 예레미야는 말하기를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사시는 하나님이시요 영원한 왕이시라 말씀하였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처음과 마지막이시며 스스로 계신분입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출 3:14) 여기서 ‘나는 존재 한다’라는 말은 자존성(自存性)을 말합니다. 즉 시작과 끝이 없으신, 언제나 존재하는 자존자(自存者)란 말입니다. 이 세상 어느 신(우상)이 이런 선포를 할 수가 있겠습니까?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땅의 신들은 살아있는 신들이 아니라 죽은 신들이며 실상은 허상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날도 살아 계십니다. 예수님의 수제자인 사도 베드로의 고백을 들어봅시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16:16)
하나님은 유일하신 하나님입니다. 하나님 이외에 다른 어떠한 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 신이라 불리우는 모든 신들은 거짓이며 허상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새긴 우상은 그 새겨 만든 자에게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스승이라 만든 자가 이 말하지 못하는 우상을 의지하니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나무더러 깨라 하며 말하지 못하는 돌더러 일어나라 하는 자에게 화 있을찐저 그것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보라 이는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인즉 그 속에는 생기가 도무지 없느니라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천하는 그 앞에서 잠잠할찌니라” (합2:18-20) 모세는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신6:4)
우르시누스는 말하기를 “신은 하나로서만 존재할 수 있으며 그 완전성은 최고의 것이다. 그러므로 신적 본질은 단일하다. 여러 신들 사이에 퍼져 있다면, 그 어느 신의 신성도 우주적이 아니며, 따라서 그중 아무 신도 완전하지 못하며 진정한 신이 아니다”라고 하였으며 폴라누스도 “하나님의 본질이 하나인지 다수인지를 묻는다면, 우리는 오로지 하나밖에 없으며 유일하고 단일한 존재라고 대답한다. 따라서 집단이나 합의에 의해서, 또는 종이나 유로서가 아니라, 수에 있어서 하나이며, 수에 앞서서 신에 대하여 본질이 복수로 서술된 적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을 하나(unus)라기보다 독특하다(unicus)고 부르는 것이 더 적합하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한 분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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