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칼럼a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37
37. 신자가 죽을 때에 우리는 그리스도로부터 무슨 유익을 받는가?
신자가 죽을 때에 그 영혼이 완전히 거룩하게 되어 즉시 영광중에 들어가고 그 몸은 여전히 그리스도께 연합하여 부활할 때까지 무덤에서 쉽니다.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찐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데살로니가전서 4:14)
죽음이 끝이 아닙니다. 죽음 후에는 심판이 있으며 이 심판으로 말미암아 천국과 지옥으로 영혼이 가게 됩니다. 세상 사람들은 죽으면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연기같이 안개와 같이 사라지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죽음이 끝이 아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죽음에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영적인 죽음, 육적인 죽음, 그리고 영원한 죽음이 있습니다. 영적인 죽음은 아담의 범죄로 인해 죽은 것을 말합니다. 즉 하나님과 단절된 것을 의미합니다. 육적인 죽음은 육신과 영혼이 분리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영원한 죽음은 심판을 받아 꺼지지 않는 불 못인 지옥에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예외가 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공평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죽음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죽음은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적용이 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공평하다고 하는 재판도 공평하지를 못합니다. 다 구부러진 재판을 합니다. 100원을 훔쳐도 힘없으면 10년을 감옥에 갑니다. 그러나 100억을 훔쳐도 힘 있으면 감옥에 가지 않습니다. 이렇게 재판을 하는데 공평해야 할 재판이 어떻게 공평하게 재판을 하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현실입니다. 그런데 죽음은 사람들의 재판에 이리저리 휘둘리지 않습니다. 죽음은 정확하게 재판을 내립니다.
시한부인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불치의 병이 걸려 3개월 6개월 진단을 받습니다. 불치의 병을 가진 자들은 이렇게 시한부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상은 인류는 모두가 시한부인생입니다. 우리 각자가 시한부인생입니다. 죽음이 우리 앞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죽음을 행해 달려가는 기차를 타고 있습니다. 이 기차에서 내릴 수 있는 정거장은 죽음이라는 정거장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기차를 타면 내가 내리고 싶은 역에 언제든지 내릴 수 있지만 이 죽음의 기차는 그럴 수 없습니다. 이 기차에서 우리가 내릴 수 있는 역은 오직 하나 마지막 정거장에 도달할 때만이 내릴 수 있습니다. 그것은 죽음입니다. 어느 누구도 이 죽음의 기차에서 마지막 종착역에 다다르기 전에 내리는 자는 없습니다.
우리의 몸은 주님이 재림 하실 때까지 무덤에서 쉬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혼은 낙원에 갑니다. 영혼은 불멸한 존재입니다. 그러기에 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단 사상들 가운데 영혼이 죽는다고 가르치고 있음을 봅니다. 그것을 살펴보면 ‘영혼멸절설’과 ‘영혼수면설’이 있습니다. 영혼수면설은 사람이 죽은 후에 영혼이 잠을 잠다고 주장하며, 영혼멸절설은 영혼이 소멸된다고 주장하는 교리로서 여호와의 증인과 안식교들이 믿으며, 성공회사제이며 한국에서는 복음주의자로 알려진 존 스토트는 이단 사상인 영혼멸절설을 주장하였습니다. 이 두 가지 설은 잘못된 것으로 정통 기독교에서는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찐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13-18)
죽음은 사람들에게 공포와 두려움을 줍니다. 그러나 성도들에게는 두렵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망을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부활하셔서 우리의 첫 열매가 되사 우리도 사망을 이기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사망을 향하여 담대히 외쳤습니다.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고린도전서 15:55)
성도는 죽음이후에 약속이 있기에 두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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