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마이칼럼

시편 찬송에 대하여...

작성자
쥬니어칼빈
작성일
2020-06-18 16:40
조회
403
오늘날 교회가 시편으로 찬송을 하지 않는 부분에 대하여 회개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도 말하지 않고 오히려 시편을 찬송해야 하니마니 하는 문제로 논쟁이 되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아프다. 특히 시편으로 찬송해야 하니마니 하는 문제는 웨스트민스터 총회 문서들을 믿고 따르는 장로교에서는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목사 서약을 할 때에 시편으로 찬송을 하겠다는 것을 서약했기 때문이다.

웨스트민스터 예배모범 14항에 “회중이 함께 공적으로 또한 가정이 개인적으로 시편 찬송을 부름으로써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의무이다.....”라고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장로교목사이다. 장로교는 목사 안수를 받을 때 성경과 더불어 웨스트민스터 총회문서들이 성경의 가르침과 다르지 않음을 믿고 성실한 마음으로 받아 따르고 가르칠 것을 서약하며 목사 안수를 받는다. 사실 나는 성결교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성결교 목사였다. 신앙과 교리의 문제로 장로교로 옮기게 되었다. 내가 목사 안수를 받을 때 장로교에서 하는 웨스트민스터 총회문서들이 성경의 가르침과 다르지 않음을 믿고 성실한 마음으로 받아 따르고 가르칠 것을 서약하며 목사 안수를 받지 않았다. 그럼에도 나는 장로교로 옮겼기에 장로교의 목사 서약에 동의한 것으로 여기기에 시편으로 찬송을 해야 하는 것이 바르다고 생각한다.

바라기는 이것이 웨스트민스터 총회 문서들을 따르는 장로교단만의 일이 아니라 기독교의 전체 일이라고 내 개인적으로는 생각한다. 예배의 회복중 하나가 시편으로 찬송하는 것이다. 이것을 하지 못함에 회개하자.
전체 4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사항
개혁된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
쥬니어칼빈 | 2013.01.04 | 추천 0 | 조회 4974
쥬니어칼빈 2013.01.04 0 4974
39
하나님만이 우리의 최고선입니다.
쥬니어칼빈 | 2022.11.19 | 추천 0 | 조회 178
쥬니어칼빈 2022.11.19 0 178
38
신앙의 자유와 법
쥬니어칼빈 | 2022.11.12 | 추천 0 | 조회 166
쥬니어칼빈 2022.11.12 0 166
37
하나님에 대한 지식
쥬니어칼빈 | 2022.06.11 | 추천 0 | 조회 243
쥬니어칼빈 2022.06.11 0 243
36
하나님만이 우리의 최고선
쥬니어칼빈 | 2021.11.17 | 추천 0 | 조회 652
쥬니어칼빈 2021.11.17 0 652
35
고삐 풀린 망아지 같은 신자
쥬니어칼빈 | 2021.11.13 | 추천 0 | 조회 638
쥬니어칼빈 2021.11.13 0 638
34
온라인 성찬에 대하여...
쥬니어칼빈 | 2021.04.21 | 추천 0 | 조회 1058
쥬니어칼빈 2021.04.21 0 1058
33
《한 손에는 성경을, 다른 손에는 주석을》
쥬니어칼빈 | 2021.04.16 | 추천 0 | 조회 965
쥬니어칼빈 2021.04.16 0 965
32
개혁신학을 알고 배우면서 행한 것과 버린 것...
쥬니어칼빈 | 2021.04.16 | 추천 0 | 조회 1036
쥬니어칼빈 2021.04.16 0 1036
31
하나님의 축복에 대하여
쥬니어칼빈 | 2021.04.16 | 추천 0 | 조회 926
쥬니어칼빈 2021.04.16 0 926
30
성례에 대하여
쥬니어칼빈 | 2021.04.16 | 추천 0 | 조회 1039
쥬니어칼빈 2021.04.16 0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