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자유와 법

마그나카르타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물이 있는 근대 민주주의의 발생지인 “러미니드(Runnymede)” 평원을 보면서 스쳐 지나가는 생각…

인간은 인간의 자유를 무엇으로 지키고 보장 받을 수 있는가? 그것은 바로 “법”이다.

목사는 신앙의 자유를 무엇으로 지키고 보장 받을 수 있는가? 그것은 바로 “법“이다. 이 ”법“은 ”말씀“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법“이 있는데 그것은 ”노회 법“이다. 목사는 노회 소속이기 때문이다.

성도는 믿음의 자유를 무엇으로 지키고 보장 받을 수 있는가? 그것은 바로 “법”이다. 이 “법”은 “말씀”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법”이 있는데 그것은 “교회 법”이다. 성도는 교회 공동체 소속이기 때문이다.

인간이 “법”을 지키지 않고 행할 때 자유는 방종이 되고 국가는 무법천지가 되어 비참한 혼돈 상태가 된다.

목사가 “법”을 지키지 않고 행할 때 신앙의 자유는 타락하고 감독정치를 행하는 독재자가 되며 자신의 왕국을 세우게 된다.

성도가 “법”을 지키지 않고 행할 때 믿음의 자유는 미신과 우상숭배로 빠지며 목사의 지도를 거부하며 자기 마음대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