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칼럼

초대교회사를 가르치면서 느낀 점

작성자
쥬니어칼빈
작성일
2017-03-11 03:49
조회
820
초대교회사를 통하여 보아야 할 중요한 주제중의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나는 기독교인입니다’라는 고백입니다.

초대교회 신자들이 순교를 당하면서 그들은 자신이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고백하며 증인이 되었습니다. 그들이 순교의 자리에서까지 고백한 ‘나는 기독교인입니다’라는 말은 단순한 말이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분명한 신앙의 본질을 알았습니다. 그러기에 그들은 ‘나는 기독교인입니다’라고 고백 할 수 있었습니다. 무서운 맹수들과 화형의 자리에서 그들은 미소를 띠며 담대하게 죽음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신부답게, 하나님의 귀여운 자녀답게 화형장으로 걸어갔습니다.  

이그나티우스는 하나님을 위해 자발적으로 죽기를 원하는 자신을 막지 말아 달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밀이기에 야생 둥물들의 이빨에 찢어져서 그리스도의 순수한 떡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최초의 기독교 변증가인 유스니투스도, 사도 요한의 제자 폴리캅, 믿음의 여인 페르페투아, 특히 이 믿음의 여인 페르페투아는 소의 뿔에 매달리고 내던져지기도 하였지만 자리에서 일어나 머리카락이나 의복의 흐트러진 것을 고치고 죽음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외 수많은 이름 없는 무명의 신자들이 ‘나는 기독교인입니다’라고 고백하며 순교하였습니다.

오늘날 나 자신과 교회 신자들의 모습은 어떤가.....
생각해보면 참으로 부끄럽다. 같은 기독교인이라는 말이 왜 이렇게 다르게 와 닿는지...
우리가 말하는 기독교인이라는 말과 초대교회 신자들이 말하는 기독교인이라는 말이 왜 이렇게 멀게 느껴지는지...이것이 나만의 생각은 아닐지....

(화요일 성경공부인 초대교회사를 가르치면서 느낀 점을 적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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