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공지사항

교회들이여 교회안에서 촛불을 꺼라!!!

작성자
쥬니어칼빈
작성일
2016-12-03 21:03
조회
10742

교회안에서 촛불을 키는 것은 우상숭배와 미신적 행위이다.

언제부터인가 교회들이 촛불을 하나 둘씩 켜기 시작을 했다. 교회안에서 왜 촛불을 키는가? 대강절이라는 절기를 지키느라 교회마다 첫 번째 촛불, 두 번째 촛불을 밝혔다고 한다. 앞으로 계속해서 세 번째, 네 번째, 그리고 마지막 다섯 번째 촛불을 키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것에 색깔별로 의미를 부여하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제발 이러지 말자. 오늘날 기독교가 왜 이런 지경에 까지 왔는지....

 

성경으로 돌아가자, 초대교회로 돌아가자 말하면서 왜 로마 카톨릭으로 돌아가고자 하는가...참고로 어떤 무지한 무리들은 기독교가 로마 카톨릭에서 나왔다고 말한다. 심지어는 로카 카톨릭은 큰집이고 기독교는 작은집이라고 말하는 무지한 목사들도 있다. 교회의 역사를 모르는 무식한 소리를 하고 있다.

 

독자들에게 질문을 드린다. 초대교회가 기독교인가? 아니면 로마 카톨릭인가? 정답은 기독교이다. 로마 카톨릭은 AD 6세기에 세상에 등장했다. 그레고리1세가 초대 교황으로 발표하면서 역사에 등장하게 된 것이다. 그러면 초대교회는 자연히 기독교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어떻게 기독교가 로마 카톨릭에서 나왔다는 소리를 말할 수 있는가...오히려 기독교에서 로마 카톨릭이 나온 것이다. 1517년에 일어난 종교개혁은 다시 초대 기독교로 돌아가는 사건인 것이다.

 

초대교회가 대강절 절기를 지켰는가? 그리고 성탄절기 5주전부터 촛불을 하나씩 색깔별로 의미를 정해 놓고 불을 밝혔는가? 초대교회는 대강절뿐만 아니라 성탄절기도 지키지 않았다. 우리는 여기서 믿음의 신앙고백서인 웨스트민스터 대요리 문답의 가르침을 보자.

 

111. 제 삼 계명은 무엇입니까?

제 삼 계명은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한 것입니다.

 

112. 제 삼 계명에서 요구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제 삼 계명에서 요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 그의 칭호, 속성, 규례, 말씀, 성례, 기도, 맹세, 서약, 자비, 그의 사역과 그 외에 자기 자신을 나타내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나님의 영광과 우리들 자신과 남들의 선을 위하여 거룩한 고백과 책임있는 대화로써 사상, 명상, , 기록 등에 있어서 거룩하게, 그리고 경외함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13. 제 삼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무엇입니까?

제 삼 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요구된 대로 사용하지 않고 그 이름을 무지하게, 헛되이, 불경하게 모독적으로, 미신적으로, 혹은 악하게 언급함으로 남용된다든지, 그의 칭호, 속성, 규례, 혹은 사역을 모독과 위증으로 사용하든지 또는 죄악된 저주, 맹세, 서원과 추첨으로 남용하고, 우리 맹세와 서원이 합법적인 것에 위반하고 오히려 불법적인 것을 지키며, 하나님의 작정과 섭리에 대하여 불평하고 항변하며, 이를 호기심으로 파고들거나 오용하며, 하나님의 말씀이나 그것의 어느 부분을 잘못 해석하거나 잘못 응용하여 어떤 방식으로 곡해하거나, 모독하는 농담, 호기적이고 무익한 질문, 헛된 말다툼 혹은 그릇된 교리를 지지하는 데 쓰이는 것, 하나님의 이름을 피조물이나 하나님의 이름 아래 내포되어 있는 무엇에나, 마술 또는 죄악된 정욕과 행위에 악용함이며, 하나님의 진리와 은혜 및 방법을 훼방하고, 경멸하고, 욕설하고, 혹은 어떻게든지 반대함이며, 외식과 악한 목적으로 신앙을 고백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이름을 부끄러워하거나, 불안하고, 지혜롭지 못하고, 열매가 없고, 해로운 행위에 의하여 그 이름에 수치를 돌리거나 그 이름을 배반함입니다.

 

그리고 칼빈은 성령은 인간이 고안해 낸 일체의 종교 행위를 거절하신다. 우리는 이제 순수한 종교(기독교)를 부패하게 하는 자는 누구를 막론하고 자신의 견해에 집착하는 자는 모두가 다 필연적으로 이런 데에 빠지게 된다한 분이신 유일신으로부터 멀리 떠나는 자라고 우리는 주장해야 한다. ’리고 말하였다.

 

인간들이 자의적으로 만든 예배는 어떤 형태든지간에 우리는 거부해야 한다. 이승구교수는 참된 예배는 진리 안에서”(ἐν ληθείᾳ) 드려져야한다. 개혁파적 예배 이해는 바로 이점에 가장 큰 강조점을 둔 이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개혁파 선배들이 진리로 받아들인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보증이 있는 예배의 요소들만을 사용하고, 성경적 근거가 없는 것들은 모두 제거하고서 삼위일체 하나님께 경배하려고 한 것이다. “예배의 방식과 요소들에 대해 하나님 말씀의 공인이 있어야만 한다는 원칙에 충실한 것이다. 신학과 교리에서만이 아니라 예배에서도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것 이외에는 그 어떤 것도 덧붙여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개혁파 선배들은 강조했다. 예를 들어서, 칼빈은 나는 성경에서 도출된 따라서 전적으로 신적인 하나님의 권위에 근거한 인간의 제도들만을 시인할 뿐이다고 말한다(Institutes. IV. x. 30). 그리고 벨직 신앙 고백서(1561)에서는 아주 분명히 천명하기를 교회의 치리자들은 우리의 유일하신 선생님이신 그리스도께서 제정하신 것을 떠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인간적 창안물들,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사람들이 도입하여 그 어떤 방식으로든지 양심을 얽어매고 강요하는 것들 모든 법들을 거부 한다라고 하였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제51문에 대해 설명하면서 윌리암슨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를 두지 않은 것들이 종교적 가르침과 예배의 영역에 도입될 때마다 제2계명을 위반하게 된다. 또한 성경에 기초를 두지 않은 예배가 오늘날 얼마나 성행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 수많은 개신교 교회들을 방문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순수한 종교인 기독교는 위에서 본 바와 같이 진리안에서 예배와 신앙의 모습만을 추구한다. 교회안에서 촛불을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알렉산더 히슬롭은 등불과 촛불들의 사용은 다른 모든 카톨릭의 미신과 동일한 출처로부터 나온 것이다. ‘심장이 육신을 입은 아들의 상징이 되었을 때 불붙은 심장으로서 묘사되도록 만들었던 바로 그것이, 불타는 등불과 켜진 촛불로 그 아들의 경배의 일부가 되도록 만들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확립된 조로아스터의 제사 의식에 따르면 태양신이 바로 그렇게 경배되었기 때문이다. 모든 이집트인들이 같은 날 밤 자기 집 앞에서 옥외에 등불을 켜도록 요구 받았을 때, 그것은 인간의 형태로 자신을 가리움으로써, 그 영광을 베일로 가린 태양에 대한 경의의 표시였다....몰루카 섬에서는 이 섬의 주민들이 섬기는 니토, 즉 마귀를 경배할 때 밀랍초가 사용되었다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가톨릭 백과사전에서도 우리는 분향과 정결케 하는 물과 같이 이교 예배와 죽은 자에 드리는 의식에서 일반적으로 초를 사용하는 것을 시인하는 것에 위축될 필요가 없다. 이런 것은 어느 특정 우상 종파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고 모든 우상숭배 종교들에 공통적으로 있었던 것들이다우리 주변을 돌아보라. 촛불을 키며 행하는 우상숭배 종교들이 얼마나 많은가....로마 카톨릭은 스스로 자신이 우상숭배 종교임을 말하고 있다. 그런데 순수한 종교인 기독교가 이런 우상숭배의 행위들을 따라해야만 하는가? 순수한 종교인 기독교는 교회안에 촛불을 켜지 않아도 빛을 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왜 모르는가...꼭 촛불을 켜야 빛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묵상하며 볼 수 있는가?

 

참 빛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한복음 8:12) 그리고 성도들이 빛이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마태복음 5:14) 참 빛이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그리고 참 신자들은 그 빛을 발하는 자들임을 알라, 그런데 빛되신 그리스도를 바라보지 않고, 신자들이 그 빛을 발하지 않으면서 교회안에 색깔을 입힌 촛불에 불을 밝힌다고 그 빛이 세상에 밝혀지나? 신자들은 빛되신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있는지 그리고 자신이 지금 빛을 발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신자들이 빛되신 그리스도를 보고 있다면 어둠의 길을 다니지 않을 것이며, 신자들이 그 빛을 발하고 있다면 사람들이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16)

 

신자들이 세상에서 빛을 발하기는커녕 온갖 죄악을 행하고 있으면서 주일날 교회에 와서 촛불에 불을 하나 둘씩 의미를 부여하며 촛불을 킨다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육체의 일에 빠져 탐욕과 더러움의 일들 즉,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을 행하면서 촛불을 하나 둘이 아니라 수백 개 수천 개를 키면서 고상한 의미를 부여한다고 해서 그것이 무슨 유익이 있겠는가?

 

촛불 사용은 모든 우상숭배 종교들이 사용하고 있음을 알고 참 교회들이여 교회안에서 촛불을 꺼라!!!

전체 9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사항
웨스트민스터 대요리 문답 강의
쥬니어칼빈 | 2020.03.31 | 추천 0 | 조회 2778
쥬니어칼빈 2020.03.31 0 2778
공지사항
성경 세미나 초청
쥬니어칼빈 | 2019.06.29 | 추천 0 | 조회 3173
쥬니어칼빈 2019.06.29 0 3173
공지사항
전 교인 요약하며 외우기^^
쥬니어칼빈 | 2019.04.08 | 추천 0 | 조회 2977
쥬니어칼빈 2019.04.08 0 2977
공지사항
화요 성경공부 - '기독교 강요'를 시작합니다.
쥬니어칼빈 | 2017.10.26 | 추천 1 | 조회 9617
쥬니어칼빈 2017.10.26 1 9617
공지사항
동시 통역 예배를 시작합니다.
쥬니어칼빈 | 2017.09.28 | 추천 0 | 조회 9581
쥬니어칼빈 2017.09.28 0 9581
공지사항
카이로스(Kairos) 선교 훈련의 위험성에 대하여.
쥬니어칼빈 | 2017.06.21 | 추천 0 | 조회 11252
쥬니어칼빈 2017.06.21 0 11252
공지사항
초대 교회사 공부
쥬니어칼빈 | 2017.02.04 | 추천 0 | 조회 10650
쥬니어칼빈 2017.02.04 0 10650
공지사항
교회들이여 교회안에서 촛불을 꺼라!!!
쥬니어칼빈 | 2016.12.03 | 추천 0 | 조회 10742
쥬니어칼빈 2016.12.03 0 10742
공지사항
독서&토론회 모임
쥬니어칼빈 | 2016.03.19 | 추천 0 | 조회 11459
쥬니어칼빈 2016.03.19 0 11459
공지사항
예배 찬송으로서 시편찬송이 주는 유익
쥬니어칼빈 | 2015.03.21 | 추천 0 | 조회 13707
쥬니어칼빈 2015.03.21 0 13707
공지사항
세미나 동영상 강의
쥬니어칼빈 | 2015.02.14 | 추천 0 | 조회 11907
쥬니어칼빈 2015.02.14 0 11907
공지사항
잘못된 예배와 주일 성수
쥬니어칼빈 | 2014.01.04 | 추천 0 | 조회 13307
쥬니어칼빈 2014.01.04 0 13307
86
요한일서 원어 성경공부
쥬니어칼빈 | 2023.11.15 | 추천 0 | 조회 259
쥬니어칼빈 2023.11.15 0 259
85
뮌헨한독교회 수련회 참석과 주일 설교
쥬니어칼빈 | 2023.10.21 | 추천 1 | 조회 332
쥬니어칼빈 2023.10.21 1 332
84
런던 선교대회(LMC) 참석
쥬니어칼빈 | 2023.08.27 | 추천 0 | 조회 336
쥬니어칼빈 2023.08.27 0 336
83
제11회 정통 기독교 신앙강좌
쥬니어칼빈 | 2023.05.27 | 추천 0 | 조회 490
쥬니어칼빈 2023.05.27 0 490
82
로마서 강해
쥬니어칼빈 | 2023.05.14 | 추천 0 | 조회 446
쥬니어칼빈 2023.05.14 0 446
81
제11회 정통 기독교 신앙강좌
쥬니어칼빈 | 2023.05.04 | 추천 0 | 조회 314
쥬니어칼빈 2023.05.04 0 314
80
이락규목사님께 감사
쥬니어칼빈 | 2023.04.29 | 추천 0 | 조회 284
쥬니어칼빈 2023.04.29 0 284
79
담임 목사 한국 방문
쥬니어칼빈 | 2023.04.29 | 추천 0 | 조회 260
쥬니어칼빈 2023.04.29 0 260
78
2023 코스테
쥬니어칼빈 | 2023.02.25 | 추천 0 | 조회 272
쥬니어칼빈 2023.02.25 0 272
77
"런던 리폼드 바이블 아카데미"라는 이름으로 새로 시작합니다.
쥬니어칼빈 | 2022.11.03 | 추천 0 | 조회 497
쥬니어칼빈 2022.11.03 0 497